참된 그리스도인의 열매는 겸손이다.
참된 겸손은 일종의 “거룩한 무기력(Holy Pusillanimity)이다.(마스트리히트(Mastricht의 표현)
참된 겸손은 심령이 가난한 삶이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의 의와 거룩을 높이 평가 하지 않는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높음을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복종할 준비가 되어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가 무시당하는 것을 매우 억울하게 여기지 않으며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낮은 자리에 있을 준비가 되어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질책을 조용히 듣는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쉽게 가르침에 복종한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의 이해나 판단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멋진 인상이나 어떤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어려운 일에 복종할 준비가 되어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좋은 대우를 받을 것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취하려 들지 않는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말과 행실에 있어서 더욱더 겸비 합니다.
복음의 의도는 하나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의 모든 자랑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로마서 4:1,2)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임요(마태복음 5장 3절)]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과 정서(The Religious Affections)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