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사역자들
골 4:10-18
마지막 안부와 인사를 하면서 여러명의 이름을 거명한다. 두기고는 골로새서를 가지고 갈 사람으로서 사랑 받는 형제며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한다. 신실하고 사랑받는 오네시모도 함께 보낸다고 한다. 그는 골로새에서부터 온 자였다. 바울과 함께 갖힌 자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도 문안한다고 했다. 또 사랑 받는 의원 누가와 데마도 문안한다. 그리고 골로새뿐 아니라 라오디게아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며 이 편지를 골로새 교회에서 읽고 라오디게아 교회에도 읽게 하라고 한다. 아킵보에게 권면하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권면한다.
바울에게는 이렇게 훌륭한 사역자들이 함께 동역해 주었다. 두기고, 오네시모, 아리스고, 마가, 유스도, 누가,데마, 등등 여러 한신된 자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바울의 사역에 함께 동참했고 바울의 수족처럼 움직였다. 때로 함께 옥에 갖히기도 하였고 때로는 편지를 가지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떠나갔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였다. 그런 자들을 통해 복음이 강력하게 전파되었고 온 세상에 퍼져나갔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과연 어떤 희생과 헌신을 바치는지 생각해 본다. 복음을 위해 나의 생명을 바친다 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나는 복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본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함께 동역할 헌신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