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범죄는 정당화 될 수 없다.
나발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배설하고 술에 취하여 있었다. 다음날 술에서 깨었을 때 아비가일이 나발에게 모든 이야기를 한다. 그때 나발은 충격을 받아 몸이 굳어지고 열흘 후에 하나님이 그를 치시매 죽게되었다. 다윗이 이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자신이 사람을 죽여 보복하지 않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였다. 그리고 아비가일에게 전령을 보내 아내로 삼고 싶다고 하였을 때 아비가일은 다윗에게로 가서 다윗의 아내가 된다.
나발은 어쩌면 양털깍는 여러날 동안 계속 취하여 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다윗의 전령들이 왔을 때 술기운에 잘못된 판단을 하고 다윗을 욕되게 하였는지도 모른다. 그는 왕같은 잔치를하고 즐거워하고 있었다. 다윗이 그를 죽이기 위해 길을 가고 있을 때 나발은 그것도 모르고 술취해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술취할 때 이런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다윗은 나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찬송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마터면 직접 보복함으로 사람의 피를 흘릴뻔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자신의 행위가 정당하다 할지라도 큰 오점을 남길 수 있는 일이었다. 나 또한 이웃을 정죄하거나 비난할 때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할 때가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정당하다고 할지라도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은 나에게 큰 오점을 남기게 된다.
오늘 나의 결심: *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구하기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