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갚는 자의 삶
하인 중에 하나가 나발의 아내인 아비가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상하게 말한다. 다윗이 전령들을 나발에게 보냈지만 나발이 모욕하여 돌려 보냈음을 말한다.자기들이 들에 있을 때 짐승 하나 잃지 않았고 다치지 않은 것은 다윗 때문이었다고 한다. 아비가일은 급히 음식을 준비하여 다윗을 만나기 위해 떠나 다윗을 대면했다.
다윗은 나발에게 매우 선대해 주었다. 그리고 적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담이 되어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발은 다윗의 친절과 호의를 생각하지 않고 다윗을 모욕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아내 아비가일은 달랐다. 아비가일은 남편 모르게 음식을 준비해서 다윗을 맞이한다. 그리하여 큰 위기를 모면했던 것을 본다.
하나님께 은혜를 갚는 자의 삶이 아름다운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바울은 자신을 “빚진 자”라고 말했다. 우리는 또한 부모님에게 은혜를 갚아야한다. 나는 부모님들이 다 떠나 가셨으니 더 이상 기회가 없어 안타깝다. 부모님들이 살아 계셨을 때 은혜 갚는 삶을 다 못산 것이 얼마나 후회 스러운지 알 수 없다.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은혜 갚는 자의 삶을 살아야한다. 그것이 계속된 은혜를 입는 길이다.
오늘 나의 결심: * 은혜 갚는 자의 삶을 살기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