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다섯 번째 김동수, 반희영, 윤성, 수현 선교사 남아공 선교 이야기…
2014. 3 월 22 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됩니다.
이곳의 청명한 하늘과 다양한 구름의 모습은 매일 다른 그림을 그리는 듯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교회사역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 매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까지는 목회자
훈련을 위해 준비하고 사역하지만 주말에는 어린이 교회를 통해 이곳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정기적으로 캠프를 열고 또 교회를 방문하여 어린이예배의 필요성을 나누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옆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철이나 판자를
이용하여 지은 집에 삽니다. 또한
태어 날때부터 에이즈를 비롯한
유전적인 질병을 가진 아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에이즈(AIDS)
환자가 전체 국민의 19.7% 입니다.
5 명중 1 명은 에이즈(AIDS)
환자이고 (실제 정부 통계보다는
더 심각하지만..) 이 에이즈는 100%
유전이라 아이들의 AIDS
감염율도 높은 실정입니다.
또한 10 대 때부터 시작되는 무분별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을 뿐 아니라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도 미비합니다.
복음을 듣고 소망을 주님께 두는 삶은 어른들에게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서 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어린이 교회의 아이들이 자라가면 청소년을 위한 예배모임이 반듯이 필요합니다.
이 사역이 이곳 흑인지역에 소망이 될것을 기대합니다. 이미 흑인지역안에 있는 교회들이
어린이 예배를 시작하도록 도전하고 그에 따른 필요를 나누는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흑인지역안에 어린이들이 복음안에서 보호받고 소망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목회자 훈련원은 개인영성훈련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이들의 생각과 삶을 만져주시길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더 많은 어린이 교회가 흑인지역안에 생겨나도록…
이들을 섬길 교사들을 붙여 주시도록…
아이들을 섬길 수 있는 필요를 채워주시고 잘 나눌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3. 한국 방문(6 월 20 일-7 월 24 일)을 위해 사역을 조정하는 일에 지혜주시고
방문 기간동안의 일정도 잘 준비 되고 부족한 경비도 채워주시도록…
4. 환절기에 수현, 윤성 건강주시고 지혜로운 아이들로 자라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