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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란 무엇인가? #2

A. 선교란 무엇인가? (What is the Mission?)

(Davia J. Bosch의 책 “세계를 향한 증거”를 중심으로…)

 

I. 선교와 전도의 차이점

 

– 웁살라 대회 (세계교회 협의회 제4차 대회 ,1968)에서 다음과 같은 개념이 ‘선교’ 라는 용어안에 들어 오게 된다.(사회복지, 청소년사업, 인종차별문제에 대한 투쟁, 인권홍호 등)

도날드 맥가브란은 공개 서한에서 웁살라 대회에서 정의된 선교개념을 비판했다.(보쉬도 동조)

– 한때 지리적인 차이로 전도와 선교 구분, (선교는 이방나라, 전도는 가까운 주변에 복음을 전하는 것)

전통적 견해는 선교와 전도의 차이를 그 ‘대상’에서만 찾는다

– 그러나 최근의 흐름은 전도와 선교 모두 구두로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라는 초기 견해가 깨지고 있다.

– 헨드릭 크레이머와 요한네스 호케다이크는 선교와 전도를 같은 의미로 해석할 것을 요청

– 존 스토트의 견해

‘선교’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자기 백성을 보내어 행하라고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포괄적인 개 념이다. 반면 ‘전도’는 보다 좁은 의미를 가지며 실제로 선교의 한 구성요소가 된다.

그러므로 선교는 전도에 사회참여를 더한 것으로 정의된다. (선교는 전도보다 더 포괄적이다)

– 바람직한 견해

전도와 선교는 분리 될 수 없다.

복음을 전해 받는 사람의 상황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관계가 복음화의 내용을 결정한다!

듣는 사람이 삭개오인가? 십자가에 달린 범법자인가? 다메섹 도상의 바울인가? 에 따라 달라진다.

에밀 부르너의 ‘만남으로서의 진리 (Truth as Encounter)’

– 6대륙 선교와 3대륙 선교

 

 

II. 두 가지 선교개념 ( 선교개념 이해의 양극화)

1. 복음주의 선교이해 (Evangelical)

 

1) 대표적 인물

피터 바이에르 하우스, 아터 죤스톤, 허버트 케인, 벼양 카토, 도날드 맥가브란, 아더 글라서, 랄프 윈터

 

2) 여섯 그룹

– 신복음주의자들 (빌리 그래함) : 모든 복음주의 인력을 연합하려 노력

– 근본주의자들 (칼 맥틴타이어) : 신복음주의자들과 반대입장, 기독교교회 국제협의회(ICCC)

– 고백적 복음주의자들(바이에르 하우스)

– 성령파 및 은사운동

– 과격한 복음주의자들 (사무엘 에스코바, 레네 빠딜라, 올란도 코스타스)

: 로잔 세계복음화대회 (LCWE,1974) 때에 창출, 메노교파, 사회 정치적 관여의 필요성

– 에큐메니칼 복음주의자들 (훼스토 케방가인)

 

3) 정신

– 선교의 중요한 동기를 첫째는 그리스도의 지상위임령(마28:19-20)에서 찾아야 하고

둘째는 우리가 선교하지 않으면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영원히 멸망에 이르게 된다는 확신감

에서 찾아야 한다.

– 죄는 개인적 그리고 인격적인 성격의 것이다.

– 전도자의 시선은 항상 개인에게 향하며 그의 인격적 희생을 일으키려고 집중해야 한다.

– 오로지 인간은 일대일로서 구원될 수 있다.

– 이 세계는 ‘이 세상 임금'(요16:11,요일 5:19)에게 넘어간 것으로 본질적으로 악한 것이다.

– 교회는 풍랑이 심한 파도치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구명선

– 죤 스토트 : 선교의 정의를 전도와 사회참여를 포함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세계를 위한 교회의 모든 선교에 관하여 논의할 때에 그는 우선적으로 전도를 주장

– 사회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교회의 직접적 참여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는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전도의 결과로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

– 타종교에 대한 단호한 입장

– 복음주의에는 오염의 두려움 때문에 세상을 멀리하려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세상에 포로 된 자들을 해방시켜 주기 위하여 세상을 정복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태도도 공존한다. (대조적 선교개념 공존)

서구 신탁 통치, 교회들의 문제를 북미나 구라파 교회가 최종 결정하게 하는데 기여

 

 

2. 에큐메니칼 선교이해(Ecumenical)

– 에큐메니칼 입장은 복음주의 견해의 모든 이원론적인 면을 극복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반영

– 기본특징의 하나는 교회와 세계와의 통합이다.

– 하나님은 복음주의자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교회와 구원받는 개인에 대해서만 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세계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다. (1968년 세계교회 협의회 웁살라 총회에서 공식 발표)

– 오늘날 선교의 목적은 인류의 봉사를 통한 인간의 사회화 (전도지가 아니라 농기계를 달라!)

– 호켄다이크, 류띠 – 샬롬 (사회 조화)을 가져다주는 것이 선교

이것을 웁살라 총회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유색인종의 해방, 상업관계상의 인간화 문제, 농촌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 기업과 직업윤리 추구, 지성적 정직성과 성실성에 대한 관심이 선교의 내용”

– 이방종교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

– 문제점 : 모든 것이 선교라면 구지 먼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가?

(교회 주변 가난한 사람에게 쌀을 나눠주면 그것이 선교지 …)

 

B. 문화란 무엇인가? (What is the Culture?)

I. H. Richard Neibuhr 의 견해 (CHRIST AND CULTURE)

 

1. 문화의 주요한 특징

 

1) 문화는 사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 문화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문화의 요소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하는 것이다.

– 문화는 사람들이 받고 또 물려주는 사회적 유산이다.

 

2) 문화는 인간의 성취이다.

– 인간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노력해서 이룬 것 (강은 자연, 그러나 운하는 문화다!)

– 그러므로 문화는 언어, 교육, 전통, 신화, 과학, 예술, 철학, 법률, 의식, 신앙, 발명, 기술 등을 포함한다.

– 또한 문화의 선물은 그 받는 사람 편에서 애쓰는 것이 없이는 결코 가질 수 없다.

 

3) 문화란 가치의 세계이다.

– 인간의 성취물(문화)은 다 어떤 목적들을 위하여 고안된 것이다.

– 그러나 지나친 인간중심주의적 가치지향은 위험하다.

 

4) 모든 문화의 특징은 다원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지 인간이 구하는 문화의 가치는 단 하나가 아니다.

– 사람은 많고 성과 계층에 따라 가치가 다르기에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가 다원주의를 지향할 수밖에 없 다.

 

2. 그리스도와 문화간의 대화에 대한 전형적인 모델들

 

1) 그리스도와 문화는 서로 대립된다.

– 양자택일의 문제

 

2) 그리스도와 문화사이에 근본적인 일치가 있다.

– 그리스도는 인간문화사에서 영웅, 그의 생애와 교훈은 최대의 인간 업적

 

3) 그리스도는 문화의 그리스도이며, 동시에 문화 위에 있다. (종합형)

– 그리스도는 문화적 열망을 성취시키고 진정한 사회 기구를 회복한 분이면서도 그에게는 문화에서 산출 된 것도 아니요 문화에 직접 공헌하는 것도 아닌 무엇이 도 있다는 것

 

4) 그리스도와 문화 양자의 이중적 불가피적인 권위를 인정, 동시에 양자간의 상반성도 인정

– 기독교인들은 평생동안 서로 합의되지 않는 두 권위에 동시에 복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긴장성 속에 놓이게 된다.

 

5) 문화의 변혁자 그리스도

– 그리스도는 각자의 문화와 사회 안에 있는 인간을 변혁시키는 분이다. (어거스틴, 칼빈)

 

 

II. Lloyd E. Kwast 의 견해

(PERSPECT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중 ” UNDERSTANDING CULTURE”에서)

문화를 조망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문화의 핵심에 접근해 가면서 이해도의 층을 시각화하는 일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 지구를 관찰한다는 상황을 설정해놓고 문화를 설명

1) 문화란 행동양식 ( BEHAVIOR)

– 어떤 것을 행함에 있어 양식화 된 모습(the patterened way of doing things)

– 문화는 강력 접착제와 같이 사람들을 함께 결속시켜 끊을 수 없는 연속성과 정체감을 부여하게 된다.

– 정체감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즉 행동양식을 통해 뚜렷이 나타난다.

2) 문화란 가치 (VALUES)

– 무엇이 “좋은 것 (good)” 이며 무엇이 “유익한 것(beneficial)” 이며 무엇이 “최선의 것(best)” 인가를 선 택하는 것

3) 문화란 신념 ( BELIEFS)

– 문화속에서 “무엇이 참인가(What is true)?”라는 질문에 대한 답

– 문화속의 가치는 임의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이면에 내재된 신념체제를 반영한다

4) 문화란 세계관 (WORLDVIEW)

– 문화의 가장 기반이 되는 “무엇이 실제인가(What is real)?”라는 질문의 대답

– 모든 문화의 핵심에는 세계관이 자리잡고 있다.

– 자신의 세계관에 따라 신념체계가 형성되고 실제적인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낳게 된다

– 타문화권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종종 세계관에 대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으므로써, 노력한 만큼 진 정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좌절할 때가 있다. 

 

C. 타문화권 선교란 무엇인가? (CROSS – CULTURAL)

 

Paul G. Hiebert의 견해 참조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중

” CULTURE AND CROSS-CULTURAL DIFFERENCES” 에서)

– 선교사가 본래 자기가 가지고 있던 문화와는 다른 문화권속에 들어가서 ‘선교’하는 것을 말한다.

– 과거에는 이것 역시 지역적인 개념이 강했는데 근래에는 지역적 개념이 깨어지고 있다.

세계화의 추세로 문화의 이동이 잦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며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타문화권 선교 라고 할 수 있다. (영국교회도 자국에 거주하는 모슬렘들 선교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 타문화권 선교에 있어 선교사는 문화 충격(culture shock)과 서로 다른 문화로 생기는 오해 (cross-cultural misunderstandings) 또한 자문화중심주의(ethnocentrism), 그리고 번역이라는 장벽을 만나 게 될 것이다.

< 타문화권 선교에 있어서 선교사가 주의해야 할 문제들>

 

1. 복음과 문화는 구별 되어야 한다.

– 민주주의, 자본주의, 새벽기도 등과 같은 것들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될 수 있다.

– 인도의 전도자 무르티(Murthi) 는 “복음을 화분에 심어서 자란 상태로 들고 오지 마시오. 그냥 복음 의 씨만 가져 와서 우리 땅에 심도록 하시오” 라고 말하였다.

– 성경적 메시지와 그렇지 않은 메시지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면 문화적 상대성과 성경적 절대성을 혼동하는 결과 초래

 

2. 혼합주의와 토착화

– 우리 자신의 문화와 복음을 구별해야 할 뿐 아니라 선교지의 문화에 맞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 전통적 악기 사용해서 찬송을 부르고 흑인처럼 생긴 예수님 사진을 보여 준다.)

– 그러나 그들 문화의 형식을 빌려서 표현하는 것이 단순한 일은 아니다.

그들 문화의 형식이 복음을 전하는데 부적합 할 수 있다.

그들 문화의 형식을 사용할 경우 우리가 전하려는 복음의 본래 의미가 보존되는지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혼합주의에 빠지게 될 수 있다.

 

3. 개종과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

문화적 관습은 총체적 문화의 일부분이므로 한가지 관습을 바꿀 경우 다른 면에서 변화 일어날 수 있다. (예, 일부다처제 폐지와 여자들이 노예나 창녀로 전락)

 

4. 신학적 독립성과 보편성

– 교회들이 토착화됨에 따라 교회의 통일성(unit)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 각 문화권의 교회로 하여금 자립, 자치, 자전 (self – propogating)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는데 신학적 다양성의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우리들이 도와준 교회들이 신학적 독립을 요구하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적 복음주의자가 되겠다고 하 면 어떻게 할 것인가? 

M = E + N + S(SS + SA) + F

M = M1 + M2 + M3 (동일, 유사, 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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