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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손을 잡으세요.

하나님과 교통하십시오.

 

‘뉴욕 데일리 뉴스’지가 감동적인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마이크 뷰캐넌(Mike Bukanun)이라는 17세의 소년이 5층 아파트 위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동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출하고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이고 희망도 의지할 데도 없다는 좌절감에서 자살을 결심한 것입니다. 이 때 한 신사가 그의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너는 희망이 있다. 내가 네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하고 신사는 외쳤다. 그는 윌리엄 폭스(W. Fox) 씨로 경찰관이었습니다. 마이크는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약속대로 폭스 씨는 그를 아들로 삼았던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음성은 그 메시지가 하나입니다. 내가 너를 내 아들딸로 삼겠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 산다는 것은 엄청난 의욕, 넘치는 기쁨, 충분한 능력을 받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이런 에너지를 받는 것입니다. 코치가 운동장 밖에서도 경기를 운영하듯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나의 인생을 운영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책임진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사랑은 과거의 잘못을 캐고 따지지 않으시고 그저 돌아온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뻐서 잔치를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장애도 막을 수 없는 바다 같이 넓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명상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으며,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과 교통할 수도 있고 양심의 소리를 통하여 교통할 수도 있습니다. 힘들 때도 외로울 때도 아플 때도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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