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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온 편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 민수기 6:24-26 –

주안에서 사랑하는 분들께

할렐루야!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펜을 들었습니다.
세계의 도처에서 지진과 홍수와 전쟁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그 분은 그 분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특별한
안위와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공급하심이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어렵더라도 正道를 걸어야 하겠습니다.

♣ 멕시코 여러 교도소에 담요 구입하여 전달 – 여러 해 전부터 계속 멕시코 여러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
세례식, 스페셜 이벤트 등 다양하게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10월부터 여러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담요를 넣어주기 위해 모금을 하였습니다. 이 담요들은 주로 면회가 없는 재소자들을 우선으로 하였습니다.
옹고 교도소에 200장, 티화나 여자 교도소에 250장, 작년 4월 지진 났던 -아직도 지진 피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멕시칼리 빈민촌에 50장, 티화나 남자 교도소에 260장(여기는 다른 팀에서 전달)을 전달하였고,
엔세나다 여자교도소에 120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일을 위해 웨스트레이크한인교회(담임 오정택 목사)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정성어린 헌금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http://blog.koreadaily.com/4mexico/343733)

♣ 의료 선교(치과 진료) 진행 – 저의 오랜, 아주 오랜 기도제목 중의 하나가 의료선교였는데
멀리 Bakersfield에 거주하시는 치과 의사 정광순 닥터께서 지난해 3-5일씩 3회를 멕시코에 오셔서 5월에는 엔세나다 교도소에서,
9월에는 멕시칼리 교도소에서, 12월에는 떼까떼(Tecate)의 재활원과 오호스 네그로스(Ojos Negros)의 주민들과
Heroe de la Independencia의 연합집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치아)를 발치해주셨습니다(http://blog.koreadaily.com/4mexico/348897).
벌써 최근 1월에 멕시칼리 Mexicali 빈민촌을 진료차 다녀가셨고, 3월초에 티화나 여자교도소와 청소년 교도소,
고아원에서 발치를 하실 예정입니다. 이때는 재소자들의 시력 측정을 위해 검안의도 부를 예정입니다.
귀한 수고를 해주신 정광순 닥터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 구제 사역 – 미국과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멕시코는 미국과 너무나 차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물품들을 얻어다가 멕시코에 잘 나누어 주는 일도 상당히 중요한 사역의 한 부분입니다.
Los Angeles와 San Diego의 여러 교회들과 저의 기도편지와 광고지,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하여 알게 된 많은 분들로부터
멕시코 선교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기증받습니다. 기증 물품으로는 아이들 장난감, 주방기구, 컴퓨터, 책상,
의자, 캔 식품, 채소, 식빵, 페인트, 각종 신발 등 무엇이든 얻어다가 여기저기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물품들은 영화 상영과 잘 매치가 됩니다. 요즘은 정광수 선교사님과 리치몬드 빵집으로부터 많은 빵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쌀과 콩이 많이 필요한데 이 두 가지는 마켓이나 Costco에서 사기도 합니다. ^^

♣ 가난한 산동네 미니 학교 건축 중 – 영화 상영을 통하여 알게 된 산동네인데 아주 조그만 초등학교 건축이 필요합니다.
동네 분들의 건축을 도와달라는 청을 거절할 수 없어서 덜컥 약속을 하고 시작은 했는데 진행이 쉽지가 않군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여러 교회와 연결되어 건축이 계속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

♣ 황예행 선교사님 – 여장부이신 황 선교사님은 오랫동안 멕시코 선교를 하시며 매우 많은 교회들을 건축하셨고,
지금도 많은 재활원들을 물질적으로 많이 공급하고 계십니다. 매년 겨울철 멕시코 재소자들이 불쌍하다며
담요값을 모금하여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넣어주시다가 금년에는 저에게 위임하셨지만 여전히 제일 많이 모금해주셨습니다.
물론 저의 멕시코 선교의 제일의 후원자이십니다. 지금 타는 차도 황 선교사님이 사주신 것입니다.
차가 낡아져 고생하던 차에 작년 2월에 사주셔서 그 후로 마음 편히 멕시코를 오갈 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여러 험한 지역도 잘 돌아다니며 계속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지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 부끄 부끄^^^ – 담요 값 모금을 위해 LA 자바시장의 한인 옷가게들도 돌아다니고 하다가 중앙일보에
기사가 실린 일이 있습니다. 그것도 종교 면이 아닌 사회 면 1면에….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너무 기사를 잘 써주어서 좀 부끄럽지만 참고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http://blog.koreadaily.com/4mexico/341637)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여타 선교 소식과 사진은 블로그
http://blog.koreadaily.com/4mexico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코밑에 있는 멕시칸을 비롯한 중남미인들- 우리가 손가락질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손잡고 나가야할 또 다른 우리의 이웃이고, 형제들입니다.
여러모로 미주한인교회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나라들입니다.
저의 멕시코 선교 사역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와 정성스런 선교헌금, 여러 물품으로 동역하여 주시는 귀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선교헌금을 보내실 때에는 체크의 Pay to the Order 난에 “Jesus Mexico”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디오스 레 벤디가(¡Dios le Bendiga! God bless you!).

♣ 기도 제목
감사 – 영화를 더 많이 상영하도록 제 아내의 오랜 친구로부터 헌금이 와서 새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나 더 선명하고 좋은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 계속되는 영화 상영을 통하여 재활원과 교도소에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 가난한 산동네 미니학교 건축이 순적이 잘 진행되어서 아이들이 잘 공부할 수 있기를
– 티화나에 가면 같이 거주하는 재활원 형제들이 30여명 되는데 저들에게 도움이 될 식품 & 영화 상영 시 나누어 줄 간단한 캔디가 계속 조달되기를
– Carlos Castro 목사(교회, 재활원, 교도소 사역으로 매우 분주)ㆍMario Gonzalez 목사(저와 함께 산동네 미니학교 건축)ㆍ
Daniel Nu?ez 목사(El Ni?o에서 목회)ㆍJose Lozano 목사(교회 식당 겸 교육관 건축 중)ㆍOscar 목사(Ojos Negros에서 목회 -교회 밴 필요)ㆍ
Rodolfo 목사(거의 소경) -이 목사님들이 각자의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 교도소 사역을 같이 하고 있는 Hna. PleitesㆍHna. AlmaㆍAntonio 형제ㆍElias 형제ㆍPedro 전도사ㆍCarlos 목사를 위해
– 저와 아내, 두 아이들(에스더와 바울 -College에서 공부 중)을 위해서
– 저의 누님 가족과 3 여동생 가족이 모두 예수님을 모릅니다. 모두 한국에
거주하는데 속히 주님께 돌아오도록
– 문제 많은 도시 티화나에서 저를 비롯 많은 한인 선교사들이 지속적으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새해 正月에(愛)…
멕시코 선교사 최 재 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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