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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대 참사

세월호의 대 참사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한국에서는 5월 5일이 “어린이 날”입니다. 어린이들이 없는 세상은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보배입니다. 아이들이 잘 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세월호 참사는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의 탐욕과 무책임과 무지함이 이러한 대 참사를 불러 왔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히 반성하고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바른 사회와 신뢰하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세월호의 침몰사고로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심지어는 외국인들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자녀들을 잃은 부모님들의 마음은 상상할 수 없으리만큼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그리고 온 국민들이 가족들의 심정으로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반성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그저 슬퍼하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런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결코 잠시 미안해하고 또 잊어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먼서 우리가 반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나는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나는 과연 개인적인 이기심과 욕심과 무책임한 행동으로 살아오지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혹시 우리는 지금 몰지각한 행동으로 일관하며 장래에 대 참사를 부를 행동은 하고 있지 않는지요?

우리 어른들이 이제 반성하고 변해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부모님들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자녀들 앞에서 믿음을 전수 해 줄 수 있는 부모님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의 쾌락을 위해 가족들을 생각지 않고 카지노에서 방탕한 생활로 시간과 재물을 허비한다면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이겠습니까? 자녀들 앞에서 남을 비방하거나,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은 자녀들의 교육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날마다 수  많은 유혹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부모님들이 솔선수범해서 자녀들에게 안정을 주고 좋은 가치관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와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자녀들을 의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커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집을 떠납니다. 자녀들이 우리의 집을 떠나면 더 큰 위험과 유혹에 노출되고 혼란하고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결코 우리의 몰지각하고 무책임한 행동으로 참사를 불러오지 않도록 지금 어른들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서 지금 정신 차리고 변화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이 그 때입니다.

2014년 5월 4일 이 용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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