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에서

 


\”우리에게는 잠자고 있는듯 하지만


갑작스럽고도 맹렬하게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저항할 수 없는 힘으로


욕망은 육신을 사로잡아 정복합니다.


이것이 성적인 욕망이든지


야망이든


허영심이든


복수심이든 


명성과 권력에 대한 사랑이든


돈에 대한 욕심이든 


혹은 세상이나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야릇한 갈망이든


상관없습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이 사라지는 대신


피조물 안에서 모든 기쁨을 찾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의식은 사라지고,


피조물에 대한 갈망만이 내 안에 남게됩니다.


이렇게 일어난 욕망은 가장 깊은 어두움으로


사람의 마음과 의지를 덮어 버립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항해 일어나는 때가


바로 이 때입니다.\”


 


본 회퍼(독일의 순교자)


 


 

This entry was posted in 2014년 이전 좋은글.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