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동수 선교사님의 편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김동수,반희영,윤성,수현 선교사 일곱 번기도편지..


 


귀하신 주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지난달에 저는 남아꼴레니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남아공과 남미비아 국경에 인접한 지역으로


한때는 많은 양의 다이아몬드와 구리를 생산하던 광산촌 이었다고 합니다.


그곳에 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방문하고 2박3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말씀을 나누고 청소년들과도 대화 하는 가운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많은 곳이 폐광 되어 동네 사람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가운데 어쩔 수 없어 그 지역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어려움, 그 가운데 그 곳 교회와 목회자들이 해야 할 일, 또한 보냄 받은 선교사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말씀 가운데 많은 도전과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들의 삶의 모습이 눈앞에 밝히 떠오르며 이 땅 구석구석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의 손길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게 됩니다.


 


움푸레니지역에서는 계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이 지역 목회자 훈련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3일부터 이 지역을 위한 어린이집과 주말 어린이 교회를 다시 시작 합니다.


5년 전 지어졌던 유치원 건물이 겨우 주일 예배 장소로만 사용되고 있어 다시 이곳에 평일 어린이집을 열고 주말에는 어린이 교회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주일에는 어른들을 위한 예배 장소로 사용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이 지역의 복음의 씨앗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2주전부터 시작한 성경공부는 아야카, 템바라는 두명의 남자 대학생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복음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시작되는 어린이 교회와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이 잘 증거될 수 있도록


2. 성경공부하는 아야카, 템바를 위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주님이 주인 되는 삶을 살도록


3.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4. 사역 중 하나님의 세밀하신 간섭과 인도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도록


 


후원계좌: 외환은행 990-018690-476(예금주:침례해외선교부), 농협821144-52-145441(예금주: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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