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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영흠 선교사의 편지

사랑하는 이용구목사님

 

잘 지내시는지요? 감사드림니다. 오늘 교회 건축을 위하여 교회와 상의를 하였지요. 다음주부터 건축이 시작될것입니다. 목사님! 건축비를

남아공 구좌로 자동 이채가 가능한지요. 그리 하실수 있으면 이곳 은행 정보를 보내드리지요. 기대가 되고 마음이 뛰네요. 이제 이곳은

춥습니다. 하지만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아프리카땅에 복음을 전할 힘이 나지요. 감사드림니다.

기쁜소식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더우 기쁘지요.

 

기쁜소식: 들뜬 마음에 서신을 드림니다. 타보음백기라는 마을의 리더들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지도자들의 모임에 참석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일찍넘어가기에, 캄캄해진 마을을 찾아 리더들의 모임을 참석 하였습니다. 이 타보음백기라는 지역은 종이

18년전에 처음으로 유치원을 지은곳입니다. 이곳 지도자들이 리더쉽 훈련을 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종이 올 1월부터 기도하던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마다가스카르에 학교와 보건소를 짖는 일이며, 두번재는 선교의 결산과도 같은 이 타보음배기 지역에 지도자들과 함게

지역개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부담이라 생각하여 늘 기도하고 있었고, 또한 한편에 이 마을을 개발하여 하나님나라의 모습을

갖게 하는것은 이땅에 교회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것 것이라 생각하였기에… 그리나 어찌 접근해야 할지 모르고 기도하고 답답해왔지요.

그런데 주님이 이일에 응답하시고 길을 열어 가시는 모습에 감격과 감사로 마음이 들떳습니다. 마을을 개발하여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갖게

한다는것은 서로 사랑하고, 나누고, 용서하는 사람들의 마을, 리더들의 섬김을 통하여, 그리고 리더들이 더 아름답고 사랑하고 기뻐하고

평화가 있는 마을에 꿈과 비젼을 품은 마을… 질투보다는 감사로, 자신의 이익보다는 이웃을 사랑하는, 정죄보다는 용남과 용서로..

자신을 바라보기 보다는 이웃의 평안과 행복에 관심이 있는 마을…

 

주님이 이루실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지난 17년간 이 타보음백기지역 유치원에 음식과 교사 교육과 그리고 어린이교회를 실시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뢰의 모습이 있었나 봅니다. 작년 12월에는 이 마을 지도자들의 요청으로 62가정의 부모가 직장이 없기에 음식이

없이 크리스마스를 지난다 하여 도움을 주었지요. 또 지도자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62 가정의 어린이들이 학교 갈수 있도록 교복과 신발을

선물하였지요. 이 과정에서 지도자들이 마을 주님을 들을 생각하는 것이 남다르다 하였지요. 이제 이 지도자들과 함께 이 마을을

개발하여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갖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7월 10-12일 3일간 마을 지도자들이 아프리칸 리더쉽 센터를 찾아 올것입니다. 이들과 함게 팀빌딩, 비젼 나눔, 그리고 자신들이

개발의 중심체요 자원이라는 것을 알아갈수 있는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주님의 마음 가지고 마을 지도자들을 바라보며, 주님의 마음으로 저들의 가능성을 바라 보며 인도할수 있도록
  2. 마을의 지도자들이 지역개발의 자신들이 자원이라는 것을 깨닿고 자신들의 주님 안에서의 능력과 자원들을 볼수 있도록.
  3. 마을 지도자들이 꿈과 소망으로 비젼을 잘 보며 만들수 있으되, 아름답고 사랑하며 섬기며 용서하고 용남하는 하나님 나라의 비젼을

볼수 있으며, 또한 이일 에 자신을 내려놓고 헌신할수 있도록.

  1. 지도자들이 나 자신의 중심적인 삶에서 마을과 이웃의 초점을 마추는 마음과 생각으로 변해갈수 있도록.
  2. 미래의 꿈을 꾸는 지도자들이 될수 있도록. 비젼을 가진 리더들이 될수 있어서, 존경받고 사랑이 풍성하며 섬김이 몸에 밴 지도자가

될수 있도록

  1. 마을이 누추하지만, 사랑과 평안과 섬김과 감사가 넘치는 마을을 꿈꿀수 있도록,
  2. 만남가운데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를 믿는 믿음의 관계가 지도자들안에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림니다.

 

하나님 나라 위하여

 

엄영흠.유영애, 경환.지혜, 미정 선교사 가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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