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 1 5 년 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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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반희영, 윤성, 수현 선교사
서른 네번째 아프리카 이야기
N e w s l e t t e r
기도 제목
1. 목회자 훈련원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목회자 훈련원 운영을 위해…(안전, 필요한 재정, 동역자…)
2. 윤성이가 7학년이 되고 하이스쿨 입학을 준비하게 됩니다. 윤성이 인생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3. 수현이가 한국 나이로 5살이 되었습니다. 이제 많은 부분에서 독립적이 아이로 자라가는데, 늘 안전하고 영육, 정서적인 부분에서
건강한 아이로 자라가도록…
4. 저희 부부의 건강을 위해 …. 사역과 생활, 자녀 양육에 지치지 않고 주님을 소망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도록…
새삶교회 제 2여선교회와 안귀모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15년 하나님의 은혜가 기대되는 새로운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2012년 6월에 선교사 파송을 받고 이곳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왔을 때를 다시 기억합니다. 아무것
도 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이곳에 와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움의 손길이 저희
가정과 이곳 사역에 필요를 채우고 있습니다. 여러 교회들의 동역과 개인후원과 기도를 통해 이곳
사역은 더 넓어지고 더 깊어 지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저희 기도편지를 받으시는 개인과 교회, 담임 목사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1월에 첫 예배를 말라위(중,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 사람들을 위한 교회에서 예배드리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케이프 타운 곳곳에 마치 한인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것 처럼 아프리카 다른 나라에
서 온 흑인들끼리 예배드리는 장소가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사역의 문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다고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그동안 이곳 남아공 흑인
들을 위해 목회자 훈련을 했는데 그 영역이 이제는 남아프리카 교회 뿐만 아니라 다른 아프리카 나
라에서 온 흑인들에게 까지 그 사역의 문을 하나님께서 여신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은 계속적으로 말라위 교회와 짐바브웨 교회를 방문하면서 말씀과 교제의 시간들을 가
졌습니다. 목회자들과 성도님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제가하는 목회자 훈련 사역도 소개 할수 있
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목회자 훈련의 필요성과 함께 진지하게 그들을 위해 그 지역에 목회자 훈
련원을 시작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올 해 부터 3곳에 목회자 훈련원을 하기에 (물론 현지 학위가 있는 목회자들과 함께 사역 하지만..)
더 이상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기도할 뿐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프
리카 가장 남단인 케이프타운에서 시작하여 목회자 훈련을 통한 성경적 교회들이 중부 아프리카로
번져 나갈 그림을 그려보며 벅찬 마음으로 기도하며 한해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