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낸 편지
계 3:7-13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는 열린 문을 두었기에 닫을 사람이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님의 말씀을 지켯다고 하신다. 그래서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나 그렇지 않은 자들 몇이 와서 그들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시험의 때도 면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속히 임하시겠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그들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도전하신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 위대하신 진리의 말씀이요 인내의 말씀을 지킨 것에 대해 예수님은 고마워하시고 감동하신다. 그렇다. 큰 능력을 받고도 말씀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을텐데 작은 능력, 작은 물질, 작은 달란트를 가지고도 말씀을 지키고 위대하게 쓰임 받을 수도 있다. 우리가 어떤 것을 소유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했느냐가 더 중요하겠다. 그리할 떼 예수님이 감동하시고 또 은혜를 베푸신다. 주님은 반드신 여러 모양으로 우리게 좋은 것으로 갚으시기를 원하시고 갚으신다. 그러나 주님이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사랑해서 행하는 것이어야 하겠다.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자들을 위해 열린 문을 두신다고 하셨다. 우리에게 문이 열리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일이 형통하고 잘 되기를 원한다. 세상에는 막히는 역사와 열리는 역사가 있다. 뭘 해도 열리는 역사 있어야 겠다. 그런데 열리는 역사도 결국 우리에게 달린 것이라 하겠다. 인내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것 만이 막힌 것을 열게 하는 것이리라. 오늘 이 하루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