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짤라내고 버려야 한다.
스 10:16-44
에스라는 힘든 개혁을 위해 장장 3개월 동안 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이방 여인들을 취하여 아내로 삼은 자들의 명단을 작성했고 어떤이들에게는 아내를 내 보내기로 맹세하도록 하였다.
어떤이들은 이방여인과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이들은 막 혼인생활울 시작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어떤이들은 자신의 아내를 정말 끔찍하게 사랑했던 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내를 내 보낸다는 것은 얼마나 큰 아픔이었을까? 그러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픔과 고통이 반드시 수반된다. 에스라 또한 죄를 정확하게 조사해서 명단을 작성했고 많은 고통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악을 짤라 내는 일은 이렇게 고통이 수반된다. 그럴지라도 죄를 짤라내야 하고 버려야한다. 성경은 죄를 미워하고 죄를 버리며 멀리하라고 했다. 죄를 짤라내고 죄악의 습관들을 버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죄는 반드시 짤라내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결국은 망하게 되기 때문이다. 죄는 언제 어떻게 나를 파괴시킬지 모른다. 죄를 반복하고 죄를 나에게 방치할 때 죄는 나를 옭아 매버릴 것이다. 비록 아픔이 있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죄를 버려야 한다. 예수님은 이 일을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셨다. 당신은 예수님의 흘린 피의 가치를 인정하는가? 그리고 그 피의 능력을 믿는가? 오직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완전한 죄사함이 이루어지게 된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