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삶의 목적과 방향
막 10:31-45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고난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시며 죽음에 넘겨지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삼일 만에 다시 사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런데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구하며 무엇을 구하든지 허락해 주실 것을 말한다. 그들은 예수님이 영광을 받을 때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한다. 예수님은 그들이 무엇을 구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하신다. 그러시면서 이방인들은 서로 높아지려고 하고 권세를 부리지만 너희는 섬기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잠시 후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고난 당하고 죽게될 것을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은 서로 높아지겠다고 주도권 싸움을 한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대속물로 바치려하는대 제자들을 한 자리 맡아서 권세를 잡으려한다. 야고보와 요한의 행동에 다른 제자들은 분개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 한다면 모든 사람의 종으로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이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이 구절의 말씀으로 자신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어 우리를 섬기시되 목숨까지 내어 주신 것이었다. 나는 과연 이러한 자세로 지금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내가 가진 모든 건강과 모든 재물과 지위와 지식을 가지고 남을 살리고 세우는 일에 아낌 없이 내어 드려야 하리라. 그리고 예수님 처럼 나의 생명도 드려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드릴 수 있어야 하리라.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