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달 엄영흠 선교사님 편지

사랑하는 이용구목사님


 



사랑합니다. 동역자님이 계시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동역자님과 함게 아프리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를 소망하며 소식드림니다.


 


1월달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1월 1일 첫날 단기팀이 도착하였습니다. 아프리카를 마음에 품고 찾아온 단기팀과 뜨겁게 사역하는 아프리칸 리더쉽 선교사님들의 신년모임, 예배와 교재 그리고 감사와 감격으로, 새로운 한해를 주님! 예수님을 채우시옵소서. 주님!


 


주님 닮기를 원하고 주님처럼 선교하게 하옵소서…



칼리쳐에 불이 났습니다. 400채의 집이 한순가 불길로 쉽싸였습니다.. 양철의 움막이나 모래위의 검게 탄 모습만 남았습니다.


 


불탄자리를 헤매이먀 한개라도 더 찾으려는 모습.. 뒤느께 발견된 시신.. 불탄 자리위를 하렴없이 거니는이들.. 보는이가 더 답답했지요. 이소식에 여러 나라의 동역자님들이 기도하며 옷가지와 신발 그리고 주방용품들, 그리고 학교 유니폼과 학용품을 구입할수 있게 헌금해 주셨지요. 아품과 나누는 동역자들의 모습속에서 그리고 이곳에서 나누어 주며.. 이것이 하나님 나라임을 보았습니다. 소망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3명의 어린이 교회 교사들이 집을 잃는 아품가운데.. 주님! 소망이십니다. 집은 잃어도 주님은 잃지 않게 하옵소서,


 



아프리칸 리더쉽 사역자 수련회도 4일간 있었습니다. 이 기간은 상해에서 강사님이 오셔서 코칭을 배웠습니다. 다시금 사역자로써의 우리의 모습을 돌이키는 시간이었고, 코칭으로 다시금 새롭게 발돋움할 기회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제 아프리칸 리더쉽 사역에 올해의 중요사역이 제자훈련인데 제자훈련에 임할 우리를 준비시키시는 주님의 이끄심에 감사와 감격이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의재자입니다. 또한 제자를 낳기를 원합니다.


 



트랜스카이에 농사 훈련을 위하여 독일에서 농학박사인 윌리암이 찾았습니다. 새로 구입한 4만평의 센터에 농사도 돕고, 특별히 농사가 죽어가는 트랜스카이를 살리기위한 주님의 인도하심이지요. 여러가지 씨앗과 다른 비료 배함으로 땅에 적절한 식물을 찾아내기 위하여 연구를 위한 작은 땅을 갈루고 씨를 뿌렸습니다. 주님! 감사드림니다. 땅에서 소출하는 기쁨과 축복을 트랜스카이 땅에 허락하옵소서.


 


 



기도제목:


1. 어린이교회가 뜨거운 열기의 여름이지만 그리고 많은 모래 바람이 불지만 100여군데 마을 공터에서 골목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잘 가르쳐 지게 하시며, 교사들이 말씀가운데 거할수 있도록, 곧 이어지는 캠프가있습니다. 캠프를 위한 물질이 잘 채워지도록.


 


2. 7개의 고등학교에서 사역할수 있도록 문이 열렸습니다. 주님 필요한 사역자와 일꾼들을 이르켜 주옵소서.


 


3. 신학교가 2월초 개강하였습니다. 1학년 13명, 2학년 13명이 등록하였습니다. 말씀에 헌신이 있게하시며, 또한 말씀에 순종이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가르치며 배우며 예수님을 닮게 하옵소서.


 


4. 유치원 25개가 모두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뛰어 노는 모습과 선생님들과 노래하는 모습, 분주히 음식을 만드는 선생님들… 주님! 이곳이 천국입니다. 주님! 임재하여 주옵소서.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9개 유치원에 음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든 유치원에 음식이 제공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 지방신학교를 위한 교재가 턱없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7개 지역에 강의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교재가 없습니다. 한 목회자를 훈련을 위한 교재(2만5천원) 인쇄비입니다. 한명씩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모아지도록.. (올해 300명의 목회자를 훈련을 위한 인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나라 위하여



엄영흠.유영애, 경환. 미정 선교사 가정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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