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온 편지


  


찬양! 감사! 영광을 주님께 돌림니다.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결실의 계절을 맞습니다. 주님이 이루어가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모습에 동역자님의 뜨거운 복음의 열정에 추수를 함께 담당할수 있기에 기쁘고 감사를 드림니다.


 


11월은 유치원 졸업식이 많이 있습니다. 매주말 몇개의 유치원이 졸업식을 합니다. 함께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현지 동역자들님들이


동원되어 졸업식마다 참석하여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졸업식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배운것을 발표하는 모습과, 성경 말씀을


외우고 배운 찬양을 노래하며, 자신들의 미래의 꿈을 나눌때, 얼마나 주님께 감사드렸는지 모름니다. 주님께 이 어린이들을 올려


드림니다. 주님! 주님의 자녀입니다. 이 어린이들을 통하여 새날을 여시옵서, 새세상 하나님 나라의 주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날


설교를 통하여 이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생명입니다. 이 생명이 이땅에서의 생명을 넘어서 영원한


생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영생이 없다면 우리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우리의


삶에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이 어린이들의 삶에 의미가 있습니다. 부모로써 가장큰 축복을 아이들에게 줄수 있는것이


있다면, 예수님을 소개하고 예수님을 쫒는 모습을 보이는것입니다. 주님! 이 어린이들의 가정이 모두 예수님을 모시는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12월 3일에는 신학교 졸업식도 곧있습니다. 주님! 한해를 주님의 말씀으로 저녁마다 힘든환경가운데 공부한 이들입니다. 주님!


저들의 희생과 열정이 예수님의 모습을 들어내게 하옵소서. 저들의 목회현장을 축복하시되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모습이 들어나는 목회현장이


되게 하시며, 말씀으로 오신 주님의 모습이 저들의 삶의 현장에 들어나게 하옵소서. 주님을 닮아 희어진 추수 현장을 보며 최선을 다하여


한영혼 한영혼을 복음으로 사랑하는 이들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제목


1. 청소년들이 유행처럼 갱이 되어 학교와 학교간에 패를 만들고, 지역내에서 싸움과 강도질도 합니다. 주님! 저들이 미래를 보게


하시며, 저들의 시간과 기회를 저버리지 않게 하시며 소망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들의 위험에서. .


2. 우리 함께 하는 사역자 한사람이 마약을 하는것 같습니다. 귀한사역자입니다. 재능도 많지요. 하지만 기도부탁드립니다. 정말


주님의모습을 들어낼수 있도록..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젊기에 다 유혹될수 있는것이지요. 주님의 강한 손길로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바로 설수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예수님이시라면, 칼리쳐에서 무엇을 하실까라고 질문하니, 주님이시라면 칼리쳐의 100만의 모든 가정들이 복음을 듣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2년 가가호호 전도를 하고 싶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지헤와 열정과 영혼사랑이 충만하여 이일을 잘


감당하도록.


4. 어린이교회의 성장과 성숙으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사역의 모습과 청소년들이 교사로 헌신하는 모습은 주님의 능력과 권능을 청소년들을


통하여 볼수 있기에 감사와 찬양을 드림니다. 어린이교회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변화하여 이 사회의 변화는 모습을 보게 하옵소서.


어린이들이 좀더 주님을 따르며, 마음의 여유와 용납과 용서와 헌신과 사랑으로 하나님나라를 들어내 주옵소서.


5. 아들 경환이가 올해 한동대의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졸업하고 남아공으로와서 계속 국제법을 공부하고 싶어합니다. 기도해 주시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수 있도록, 또한 기쁨과 감사로 주님의 인도하심에 잘 순종하는 저의 모든 가족이 될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 위하여


엄영흠.유영애.경환.미정 선교사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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