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뜨거운 기도와 사랑이 있었기에,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동역자님께 마다가스카르의 사역을 보고 드립니다.  기도를 부탁드린데로 지난
2주간 마다가스카르를 다녀왔습니다.  2개 지역에서 전도훈련을 하였습니다.  미국 올랜도에서 프리쳐드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첫 주간은
마장가 지역에서 약 84명이 참석하였고,  두 번째 주간에는 아타나나레예보(수도)에서 35킬로 떨어진 지역으로 131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전도를 가르치는 목사님의 열정이 그대로 마다가스카르의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5박6일의 훈련으로 마지막 날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금식하며 전도를 실시하였습니다.  마장가 지역에는 2045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안타나나레예보 지역에는
3361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종이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훈련 받고 전도를 나간 모든 분들 또한 놀랐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통하여 이렇게 엄청난 인원을 구원하시는 구나 생각하니 꼭 하늘 나라의 잔치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의 3000명을
더하시더라 하는 말씀이 현실로 보여지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구원이 주님 안에 있습니다.  온세상의 구주로 오신 주님을찬양합니다.


이날 복음을 전하며, 처음으로 복음을 전해 봤다는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 또한 전도를 하였는데,  영접하지 않는 이를 보면서 너무
답답하여 엉엉 울었더니,  예수님을 영접한 이도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무슬림이 복음을 듣고  집으로 함께 가자 하며 아내도 복음을 듣게
하였습니다.  잡신을 섬기는 아내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남편에게 데려가 남편도 예수님을 영접하고는 꼭 다음주 부터 교회에 출석하겠다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한 분은 어린이도 한 영혼인데,, 어린이도 복음을 들어야 하는데 하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길거리에서 어린이들을 모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아직 마장가에는 인력거가 많이 있습니다.  한 여성도는 인력거를 끌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소망되신 주님을 전했습니다.  로마서 5:12절의 말씀읽어 주니,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야채상
아주머니도 있었습니다. 곁에서 어깨 너머로 복음을 들은 코모로스인(무슬림)은 우리도 예수님을 영접할수 있느냐 하였습니다.  저들이 전도를
할때 성경말씀 그대로 서로 기뻐하고 즐거워했다했는데 축제분위기요.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하나님나라의 백성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님!  이들의 열정이 주님의 열정이 되게 하여 주셔서, 생명을 다하는 순간까지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기도제목(마다가스카르)
1. 마다가스카르에 구원의 빛을 발하신 주님!  전도 훈련받은 이들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구원을 선포하시며, 구원받은 이들을 더하옵소서.
2. 수많은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이 스스로 교회를 찾게하사, 주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성도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신앙이 성숙되게 하옵소서.
3. 훈련 받은 이들의 삶 자체가 복음의 증인자가 되게하옵시며, 계속적인 전도훈련이 마다가스카르의 현지인들 손으로 이루어 지도록.
기도제목(남아프리카)
1. 유치원 교사 캠프(10월 7-9)와 청소년 캠프(10월 14-16)를 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말씀과 기도가 우선인
이들이 되게 하시며,  저들을 통하여 수많은 어린이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2. 칼리쳐의 신학교 학생이 레소토라는 나라에 단기선교중(10월 14-22)입니다. 가가호호 방문 전도, 어린이교회, 현지 교회 집회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배울수 있도록,  나눔과 섬김으로 잘 배울수 있도록
3. 동역하는 선교사님이 칼리쳐에서 몇일전 강도를 만났습니다.  저희 집에 몇일전 도둑이 들어 창문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갔습니다.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안전케 하시는 주님 그리고 평안주시는 주님을 늘 경험할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 위하여


엄영흠.영애.경환.미정선교사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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