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 이민아 선교사님의 편지

주안에서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저희는 지금 시카고(329() 도착)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3 29() – 베들레헴 교회(제직 훈련)


3 30() – 시카고 기독교 방송 인터뷰4 1() – 3(주일) – 베들레헴 교회 3일간 선교집회4 6() – Petra 교회, (수요저녁)


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4 8 Buffalo로 거쳐 Canada Toronto로 차로 갈 것입니다십자가의 주님의 심정을 간직하신한 마음으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의 큰 교회 3개가 차례로 문제가 일어나고 분열되고 갈라지는 어려움이 있어여러 성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날씨가 몇 일 전 많이 추웠었는데 다행히 오늘부터 조금 좋아 졌다고 합니다.


아직 제가 기침을 하고 있는데 감사한 마음입니다.


성도간의 사랑의 교재를 통해서하나님이 감찰하시며 인도하심을 마음 속 깊이 감사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감기로 의사 장로님을 만나 검사하고, 저녁에 신학대학에 말씀을 전하러 갔는데담당 목사님이 겸손하며 수줍은 듯이 저에게 주신 것이 의사 장로님이 사먹으라는 목 감기 사탕 한 봉지 었습니다이 민아 선교사가 칫솔을 잊어버려서 사려고 생각하였는데식사를 자신의 음식점에서 대접해 주신 집사님이 살짝 주신 것을 열어보니 칫솔 하나와 작은 치약이었습니다.


이것 저것들 사랑의 마음으로 주시는 사랑은 모두 하나님의 손길이며우리의 필요를 미리 아시고 행하시는 주님의 손길이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저희를 감찰하시며, 사랑하시며, 인도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저희들이 교만한 자리에 서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감찰 하심은저희들의 삶의 여정에 이정표이며 주님의 사랑을 알고 기뻐하는 감격의 순간들입니다.


눈물을 보며 헤어지기를 아쉬워하시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뒤로하고 5년 뒤에 만날 것을 약속하며떠나야 하는 저희의 마음도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기도하여 주십시오앞으로 많은 집회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한국과 호주에서 복음을 나누기를 소망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만날 것입니다.


두고 온 파푸아뉴기니 Kora 부족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합니다.


1. 여러 가지 질병과 사고로 죽어가는 부족의 형제들이 저희들이 없는 동안 건강을 유지하여 저희들이 돌아가 복음을 듣고 죽음의 공포에서 자유 함을 얻고죽음에서 영생을 얻는 기쁨에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제자들이 언제나 협력하며 교회를 돌보고 주일 날 기쁨과 감사로 드리는 감격의 예배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제자들에게 부탁한 부족 글자를 가르치고 교재를 번역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4. 저희들이 부족에 돌아가 세울 부족 교회와 철자 학교에 필요한 모든 필요가 준비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교회는 한국교회가 세우는 파푸아뉴기니 정글에 세워지는 최초의 교회가 될 것입니다.)


 저희 연락번호 는 1-818-851-8039 입니다.


 시카고에서 문 성, 이 민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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