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온 편지(엄 영흠 선교사님)

사랑하는 이용구목사님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입었습니다. 그 크신 사랑에 빚진자가, 동역자님들을 바라보며, 사랑한다 고백합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흑인 형제자매님들을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사랑한다 고백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림니다.

특별한 기도부탁드림니다. 종이 이번주 금요일 부터 한주간 말라위라는 나라를 감니다. 목회자 훈련이 있습니다. 아주 덥고 습하고 모기가 많은곳이지요. 예수님 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할수 있도록 그리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말씀을 나눌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건간을 위하여..

오늘은 시야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시야는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하는 청년입니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할머니밑에서 자랐습니다. 마약하고 담배피우고 술먹고 훔치고 싸우고… 청소년이 할수 잇는 나쁜짖은 다하였지요. 고등학교에 다니며 마약을 하다가 교장선생님께 붙들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을 처벌로 아프리칸 리더쉽의 학교사역에 6개월간 참여하는 처벌이었습니다. 시야의 고백은 정말 재미없지만 할수 없이 참석하였지요, 하지만 하다보니 재미가 생겼다합니다. 그리고 예쉬님을 영접하곤 친구도 동생도 데리고 청소년 사역을 참석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을 통하여 어린이교회르 개척하였는데, 시야도 함께 참여하였지요. 그런데 이제것 무시하고 없었으면 하는 청년 시야가, 어린이를 모아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는 시야를 인정하고 동내 어른들이 인사하는 모습에, 시야는 참 신기하다고 표현을 하며, 자기가 처음으로 인정받는 느낌을 받았다합니다. 이제는 자신이 존재가치가 있음을 인정하는 시야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야의 삶은 점점 변화하는 모습은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고 기쁘고 즐겁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시야를 고등학교 졸업후 칼리쳐로 옮기고 선교에 동참하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어린이교회와 축구팀 3개 그리고 교사 성경공부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남자가 되는 할례를 받고 돌아온 시야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칼리쳐에 어린이교회를 섬기며 소망이 생겼습니다. 말씀을 배우며 나누며 소망이 마음에 왔습니다. 소망없던 한 영혼을 건지신 주님… 주님안에 소망이 있다합니다. 주님 보며 이땅가운데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주님을 아는것에 깊은 뜻을 찾은듯합니다. 예수님이 소망이십니다. 시야의 소망이신 예수님 칼리쳐의 모든 첢은이들의 소망이 되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범죄와 죄악과 에이즈와 가난의 도가니인 칼리쳐가 소망이 있다 외치고 믿는 젊은이들을 이르켜 주옵소서, 예수님… 칼리쳐의 소망이신 주님… 시야 같은 젊은이를 이르켜 주옵소서.

기도제목
1.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에게 다가 가심니다. 110개이던 어린이교회가 비엠지역에 개척을 선두로 올해 200개의 어린이교회를
허락하시도록 그리하여 12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주님을 가르치고복음을 전할수 있도록 기도하며 믿음의 발은 내 딛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교회 사역자들의 어린이를 향한 마음이 주님의 마음같습니다. 주님! 우리의 헌신을 받으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손과 발과 입과 가슴의 되게 하옵소서.
2. 어린이교회를 입양할 동역자를 찾습니다. 한 어린이교회가 한달 40불로 운영됩니다. 기도와 물질로 함께할 200명의
어린이교회 입양자를 찾습니다, 입양해 주시며 또한 많은 분들이 입양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하나님께서 9개의 고등학교의 문을 여셨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성품을 배울 기회를 주셨습니다. 주님! 가난과
게으름과 에이즈와 병 그리고 범죄의 유혹에서 청소년들이 주님을 배우며 주님의 자녀의 소망과 의지와 능력을 알게 하옵소서.
4. 칼리쳐 신학교에 1학년 18명 2학년 13명이 등록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배우며 주님과 가까워 지게 하시며,
신학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사, 하늘의 지혜가 있고 영혼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목회자가 되게 하옵소서.
5. 많은 어린이들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돌보는 이가 없습니다. 올해 3곳에 유치원을 짖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22개의
유치원에서 사역하는 교사선생님들에게 말씀을 배울수 있는 기회와 인도할 선교사들이 있도록.
6. 이동병원에 동참한 의사선생님들의 헌신과 희생을 받으시고 기뻐핫는 주님, 이들의마음이 주님을 닮게하여 이동병원을 통하여
계속적인 잃어버린 영혼이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2011년 이동병원 허가증을 기다고 있습니다.
7. 경환이는 한동대학에 4학년 미정이는 케이프타운 대학에 1학년을 달고 있습니다. 종의 두 자녀들을 통하여, 주님!
주님의 선교를 확장하고 이루시옵소서.

하나님 나라 위하여

엄영흠.유영애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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