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승리하는 길
다윗이 사울을 죽이지 않고 사울의 창과 물병 만을 가지고 멀리 떨어져서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에게 외친다.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쫓아와 죽이려고 하는지 따져묻는다. 사울은 또 다시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고 다윗을 축복하고 돌아갔다.
다윗은 끝까지 사울 왕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노력하는 것을 본다. 그래서 사울 왕의 마음을 탄복케하고 다윗을 오히려 축복하게 하는 것을 본다. 오늘날 특히 교회 안에서 서로를 미워하고 피해를 주고 고통을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그러나 혹시 누가 그렇게 행동한다 할찌라도 우리는 다윗과 같은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결코 세상 말로 맞장떠서는 않된다.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위대하다. 그러므로 사울과 같이 무고한 사람을 중상하고 해하려하는 것은 무서운 범죄의 행위다.
다윗은 자신이 사울 왕의 생명을 아껴 살려준 것처럼 하나님도 자신을 중하게 여겨 주셔서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시기를 소망했다. 만일 누가 나를 대적하고 중상모략 할 때 내가 똑같이 하지 않고 상대를 긍휼히 여길 수만 있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행위를 따라 상으로 갚아 주실 것을 믿는다. 이러한 것을 떠나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고 축복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도록 해야겠다.
오늘 나의 결심:
* 다윗의 행위를 마음에 아로새기고 기도하기.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