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사랑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아침 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