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얼굴보고 사연 들으며 내 사연도 나누는 사람들..
그러나 그냥 자기 삶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서
관심조차 없이 지나쳐 버리고, 잊혀지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저희를 기억하고 연락해 주신 글을 받고 보니 성령의 음성을 따라
이 선한일에 순종하셔서 저희에게 연락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생각과 가슴에 저희를 두게 하시고 특별히 기도 하게 하시는 일들로 인하여 큰 힘과 위로로 인하여
또 다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4년후 안식년에 서울 가려나 하였었는데, 미히 부족의 언어로 신약 로마서를 번역하던 중에
갑자기 11월에 오륜교회 다니엘 21일 기도 집회에 초청을 받아 3주간 서울을 다녀 왔습니다,
왕복 비행기 비용과 잠실 롯데 호텔에 머물 수 있도록 교회가 섬겨 주셨기에
하나님의 주권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으로 순종하며
십자가 외에 자랑 할 것이 없는 바울의 심정이 저희의 심정이 되었기에
이 힘든 여정 길, 고난 시련이라고 표현하는 순간들,
넘어 지기도하고, 달리다가 쉬기도 하고, 숨차면 잠시 앉아 쉬기도 하며,
정글 계곡을 건너 험한 산을 오르기도 하며…
고립되고 단절된 미히부족 마을
정글 속은 말라리아 모기와 뱀과 야생 짐승들 늪지고 습하여 사람이 살기에 열악하니
정글 산 능선 위에 구름이 오고 가는 곳에서 사는 삶을 나누는 시간 보다
늘 함께 동행 하시는 주님 이야기, 십자가의 은혜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허락된 1시간 그러나 영상과 더불어 가슴에 있는 예수님 이야기를 나누기에 교회 벽에 걸려 있는 시계 바늘이 어찌나 그리 빨리 움직였던지…
불편한 생활이지만 불평 없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과 교제로 인하여 자주 영혼이 풍요롭습니다.
새벽 잠을 깨우는 매미같이 생긴 곤충의 날카로운 울음소리 아니 노래소리로 새날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가슴 뛰게 하시고
풀 잎 위에 새벽 이슬 방울들, 나무 사이 사이에 걸려 있는 거미줄들,
밤이면 여기 저기서 우는 밤벌레들, 달빛 아래서, 자주 마을을 덮고 있는 구름속에 안개 비를 촉촉히 맞으며 창조주 하나님을 즐기곤합니다.
전기 없는 산골
석유등잔에 불 밝히고 운치 있는 촛불도 키고. 낭만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
성경 번역하는 일로 시끄럽게 소리 내며 돌아 가는 발전기 소리가 마을 사람들과 저희 모두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다니엘 기도가 시작한지 20년이 되었는데 한 강사에게 간증설교 할 수 있는 두번의 기회를 갖은 사람은 문선교사가 처음이라고 들으니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오륜교회는 성도가 이만 오천명 그리고 이 다니엘 기도 집회를 통해 함께 예배 드리고자 인터넷으로 신청한 교회들이 11월 12일 주일에 이만네 교회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TV 방송과 유투브를 통해 저희 얼굴을 기억하신 분들이 계셔서 그 복잡한 전철에서도 저희를 알아 보시고 반갑게 아는체 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농담으로 유투브 연예인이라고 불러 주시네요.
다니엘 기도
꼭 지켜야만 하였던 정해진 한시간에 하고 싶었던 고백은,,,
오호라 이 곤고한 자를 누가 사망에서 건져내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도다!
십자가 보혈의 가치를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선교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선교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선교사의 희생이 아니라, 이 죄인을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을 외치고 싶었습니다.
선교사의 내려놓은 삶이 아니라, 이 죄인을 위해 생명을 내려 놓으신 주님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땅 끝이라 부르는 곳에 사는 사람들…
그곳까지 복음이 전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복음을 거부 하였거나, 믿지 않거나,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미히 부족은 고립되고 단절되어 길이 없어 어느 누구도 복음을 들고 갈 수 없는 잊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전도지역은 Our Reach-이미 복음이 들어 간곳
미히 부족 선교지역은 Reach Unreached People 복음을 들어 본적도 없는 미 접촉지역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의 말씀, 기록된 성경으로 만이 가능한 일이기에
이 부족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저들의 구강에서 나오는 소리를 분석하여 문자를 만들어서
저들의 어머니의 언어로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연대기적 구속사를 창세기에서 예수 죽으심과 부활까지 번역하여
저들의 언어로 성경 말씀을 듣게 하였더니 성령께서 저들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는 축복을 누리고 있으니
설교자 선교사의 외침과 희생의 삶으로는 불가능한 이 구원의 일을 가능케 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에 감격입니다.
산나물 가져다 주는 여인에게 좋은 옷 주며 생색 내었고
빈손으로 오고 가는 여인에게는 줄까 말까 계산하는 내 모습
열심히 도와주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며
사랑 할 만한 사람만 사랑하였으니 그게 무슨 사랑이며
화상 입어 온 어린 아이, 화상 크림 듬뿍 발라주고
반창고 하나만 부쳐도 되는 작은 상처에 반창고 세개 부쳐주는 문선교사의 선한 손길에 아까워하며
하나님이 필요를 때를 따라 주심을 잠시 잊어버리고 텅 비어가는 바구니를 보니,,
매일 이 곤고한 저를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흘리는 눈물은 한없이 흘려도 좋을 눈물입니다.
교양을 떠는 모습에서 겸손의 미덕으로..
진정한 겸손은 내가 소망이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순간임을 알게 하신 성령께 감사…
성령은 나를 회개케 하셔서 예수님이 이 소망 없는 죄인의 소망이 도심을 증거하시니 매일 회개가 아름답습니다.
마을 여인들에게 제 교만의 모습, 사랑 할 만한 조건이 있는 사람만 사랑하고
좋아 하는 사람, 싫은 사람, 미운 사람, 내가 가지고 있는 저울에 사람들의 죄를 달아 보고..
그러나 하나님의 저울에 올라선 저와 마을 여인의 죄의 무게는 동일하니..오직 예수님 만이 이 죄를 지셨음에 모두 감사하곤합니다.
소망 없는 저에게 소망되신 주님을 삶으로 고백하였더니 함께 눈물로 그 예수님 알기를 소원하는
아름다운 시간도 갖게 하심에 감사 뿐입니다.
유투브에 문성선교사 치시면
오륜교회…CTS Week, 내가 매일 기쁘게..부산 수영로 교회,,,수지선한 목자교회 대치동교회,,상도 중앙 교회등…
문성선교사 간증 설교가 있습니다. 아무 일에 방해 받지 않는 조용한 밤 시간에 꼭 들어 보세요.
영혼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되실 것 입니다. 우리 죄인의 행위로 불가능한 이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
말씀이 육신되어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 십자가의 복음으로 말입니다.
특별히 작년 안식년에 CTS week에 방영되었던 장면 장면을 보시고 짧은 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문선교사 생명을
매일 연장해 주심에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문선교사는 2003년 복부 대동맥 정상 2cm에서 혈관벽이 약해 너덜 너덜8.5cm로 혈관벽이 부풀어 올랐으나 터지지 않았습니다.
또 2013년에는 심장쪽 위로 올라 가는 대동맥 혈관이 동일하게 9.5cm 로 피가 고여 부풀었으나 터지지 않고
파푸아뉴기니 고로까라는 작은 마을에서 제일 가까운 호주 시골 케언즈라는 시골 병원으로 수송되어
가슴 흉부 뼈를 자르고 열시간에 걸친 수술..심장에 있는 위로 올라 가는 대동맥을 인공으로 갈아 끼웠습니다.
2003년 2013년 두번 다 이미 죽었어야 하는 사람을 지금까지 생명을 연장 시켜 주셔서 미히부족 사람들이
자기들의 어머니의 언어로 하나님 아버지의 성경 말씀을 듣고 구원 얻어 이제는 이 성경 책을 자기들의 손에 들고
읽을 수 있도록 철자학교에서 마을 사람들을 가르치고 18명의 제자들은
32개의 씨족으로 구성된 이만명 미히 부족에게
이 기쁜 소식 구원의 소식을 들고 가려고 가슴을 뜨겁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뿐 입니다.
문선교사가 단에서 뜨겁게 간증 설교할 때 누가 저렇게 인공동맥을 차고 있는지 알겠습니까!
절망하며 엠마오 촌으로 돌아 가던 두 제자에게 예수님 부활 하셔서 동행하시며
저 둘에게 말씀해 주신 하나님의 이야기…구속사의 이야기…
구약 선지자를 통해 죄인을 위해 구세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이야기..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세주..바로 죄인의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자기의 이야기..
이 복음을 들은 제자가 했던 말
“이 말씀을 들으니 우리 가슴이 뜨겁지 안터냐! 영어 성경에는 burning ..저들의 가슴이 타 올랐습니다.
그래서 죽음과 박해가 기다리는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 가는 저 제자들 처럼
저희 가슴도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죄인의 구세주로 인하여 가슴이 뜨겁습니다.
예수 핏 값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린 이 미히부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슬픈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며
가난한 자 같으나 영으로 부요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오히려 나누어 줄 것이 있는 자가 되었으니
한숨대신 기도를
근심대신 찬송을 부르며
절망 가운데도 주만 의지하고
주님을 사랑하려고 고백하기 보다는 이 죄인을 어떻게 사랑 하셨나를 더욱 깊이 묵상하고
선이 없는 곤고한 나를 통해 선한 일을 행하시는 주님의 기쁨에 참예하여
자주 대면하는 마을 사람들, 아기들의 죽음 앞에서 진정한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없는 이 죄인..
그러나 회개의 눈물로 십자가로 더 나아갑니다.
전기 없는 곳이기에 솔라에 연결된 무선 무전기로 저희 마을에서 헬리콥터로 20분간 날라가는
NTM New Tribes Mission 본부와 하루 세번 무전하여 저희 안전을 점검하고
저희 필요한 음식 약품 등 또 본부로 나갈 때 헬기 예약과
한국에 옛날에 전보 치던 시스템을 본부 컴퓨터 사무실에서 전자로 바꾸어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었습니다. 구름 끼고 흐린 날에는 이메일 주고 받는 일에 방해를 받지만
비교적 삼 십분 정도 걸려서 외부와 연락을 취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기도 부탁:
*구약 Creation Christ연대기적 구속사 창세기에서 예수 부활까지 미히 언어로 번역된6권의 성경 책을 인쇄할 수 있도록.
*성경을 읽어야 하기에 철자 학교를 열어 미히 언어를 읽고 쓰는 철자 학교에 필요를 위해…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싶어 하는 열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스스로 자기 언어로 많은 또 다른 제자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신약 로마서와 에베소서..디모데 전후서를 번역 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일 점 일 획도 뺄 수도 다 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미히 언어로 번역 후에 다시 이 부족 사람들이 표현하는 말 부족의 문화의 표현 그대로 영어로 다시 역 번역을 하여야 합니다.
번역한 성경이 히브리 사상과 헬라 문화를 근거로 원본 성경에 비추어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 되었는지
성경번역을 검증 하는 성경번역 미국 컨설턴트 선교사님들이 마을에 들어 와 점검 후에 다음 장을 번역할 수 있는 단계를 지치지 않고
이 일을 행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즐거워 하며 이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문선교사 심장 뒤로 내려가는 혈관을 지속하여 꼭 붙잡아 주셔서 3.5cm에서 더 이상 터지지 않도록…
5cm로 터져 가면 신속히 인공으로 갈아야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는 약과 CT scan의 영향으로 신장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 더 나빠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NTM 모든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사고를 당할 경우 교회나 가족에게 선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해마다 일년치 의료보험을 들어야 하는 것이 규칙입니다. 때를 따라 사역과 의료보험, 문선교사 11가지 약을 위해 필요를 만나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새벽이 되도록 이 두서 없는 글을 써 내려 가노라니 커피 마시며 교제하며 이야기 나누듯 두서가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글로 또 기도와 서로의 생각으로 교제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낼 수 있도록 인도 하심에 감사하며 다음 새해의 문턱을 평안과 기쁨으로 들어서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 하시는 가정이 되시기를 기도로 응원합니다.
이민아선교사가 문성선교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