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시작한 2012년부터 반석교회를 통해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늘 감동입니다
사랑의 빚이 점점 쌓여가네요…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집사님의 세밀하신 수고와 섬김에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어린이 교회 개인 후원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고..
이곳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주실것을 더욱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다음주 월요일 새벽에 이곳을떠나 한주간 케냐에서 침례교단 선교사 컨퍼런스에 참여합니다..
안전과 은혜얻는시간이되길위해서..
비자때문에 동행 하지못하고 남게되는 큰 아이 윤성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긴급 기도 요청입니다.
6월 4일 일자 Mail &Guardian 라는 신문(미국)에서 “US warns of possible terrorist attacks in South Africa”
한국 말로 하자면 “미국은 테러범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공격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해서 경고 한다” 라는 말입니다.
기사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6월 라마단(이슬람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는 기간) 기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조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 공화국 북쪽에 있는 도시)와 케이프 타운(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쪽에 있는 도시, 제가 지금 거주
하고 있는곳 입니다.)에서 테러범들이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테러가 일어 날 수 있는 장소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쇼핑몰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 내용의 출처를 이라크 이슬람들에게로 부터 나온 정보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6월 라마단 기간중에(6월 5일부터 시작)
세계 각 곳에서 일어 날 수 있는 테러계획 중 특별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조하네스버그와 케이프 타운 두지역을 지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기사는 SNS를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가운에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윤성이가(중2) 학교에 있는 동안에도 이 문제가 친구들사이에 중요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남아공은 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이 없기에 한번 테러가 일어나면 그 여파가 엄청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거주하는 케이프타운은 곳곳이 관광지이기 때문에 기사의 정보가 사실이라면 테러의 가능성이 높은 곳일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불안이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의 주권이 이땅 남아공에 온전히 임하시기를 위해…
테러리스트들을 이용한 모든 사탄의 견고한 진을 파하시는 하나님의 강력이 이땅을 덮으시도록…
하나님의 날개아래 이땅 백성들을 숨기시고 보호해 주시도록…
하나님이 예정하신 그때까지 이 땅 백성들이 주께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이땅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이 이 일에 더욱
충성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