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영으로 살아가기
다윗이 놉땅의로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을 찾았다. 아히멜렉은 떨며 다윗을 영접했다. 왜냐하면 다윗은 사울왕을 떠나면 않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윗은 거짓말로 둘러대고 떡과 골리앗의 칼을 얻어 도망한 것이었다.
다윗의 거짓말은 합리화 될 수 있는 것인가? 물론 하얀 거짓말이 있을 수는 있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해야하는 거짓말이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살고자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러한 거짓말은 결코 합리화 될 수 없다. 나중에 보면 다윗의 거짓말은 너무나 큰 여려움을 가지고 오는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제사장 아히멜렉을 포함한 제사장들 70명이 한 장소에서 사울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놉 땅의 동네에 살던 가족들 까지 다 죽여 초토화 시켰던 것이다. 물론 사울의 악함 때문이었지만 다윗의 거짓된 행동이 그런 엄청난 불행을 가지고 오는 원인을 제공했던 것이다.
나는 이런 류의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을까? 분명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정직하게 행했던 것은 기억하면서도 거짓되이 행했던 것은 잘도 잊어버리는 것같다. 얼마나 많이 내가 살고 내가 득을 얻고자 거짓말을 했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앞으로는 결코 내가 살고자 거짓된 말을 하지 않아야겠다. 나의 거짓말이 당장은 남에게 큰 어려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의 결심:
* 정직한 영으로 살 수있도록 하나님께 구하기
이 용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