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용기있는 마음

믿음과 용기있는 마음
매달 초하루에는 왕과 함께 중요 대신들이 식사를 함께 하였다. 그런데 다윗의 자리가 비어있었다. 그때 사울은 왜 다윗이 없는지 요나단에게 묻는다. 그때 요나단은 미리 계획한대로 대답하기를 다윗이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요청하여 허락하였노라고 한다. 그 소리를 듣자 사울은 화를내며 말하기를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이라 말하며 엄청난 폭언을한다. 사울은 다윗이 있는 동안 요나단과 그의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니 다윗을 당장에 끌어 오란다. 그는 마땅히 죽어야만 한단다. 그러나 요나단은 아버지에 맞서 다윗이 죽어야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반문하였다. 그 때 사울은 격분하여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지려 하였다. 그래서 요나단은 자기 부친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알고 그 자리를 떠나고 하루종일 먹지 않고 슬퍼하였던 것이다.
사울의 관심은 오직 왕권을 지키는 것에 있었다. 그래서 자기에게 위협이 되는 자가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거 하고자 하였다. 이것이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 의 모습인 것이다. 누가 자기의 기득권을 침해하거나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사람이 있으면 이유없이 미워하고 공격한다. 이것이 사람들의 자기를 방어하는 본능일 것이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결코 허용해서는 안될 악한 일이다. 내가 설 자리를 혹시 잃어버리는 한이 있어도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공격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죄악이다. 하나님, 제가 손해를 보고 설 자리를 잃어 버릴지라도 악하게 행하지 않게하소서. 아멘!
오늘 나의 결심: *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