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교회가 태동되어 탄생한지 벌써 18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음을 저는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어떤 것임도 알게 되었고 어떻게 도우시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들어야 할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되기를 원하셔서 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구원의 복, 감사의 복, 믿음의 복, 회복의 복, 승리의 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복된 존재들인지, 그리고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다시금 우리의 마음에 각인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잘 아시고 복의 말씀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연이어 목회자 모임을 가지며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어러가지 모양으로 교회를 섬기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섬기며 헌신하는 가운데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기쁨과 힘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고난 지금 저는 성도님들 모두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큰 행사를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해 갈 수 있음에 또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저의 마음을 주님 앞에 더욱 낮추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알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말미암아 계속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우리에게 과연 어떤 새일을 행하실지 저는 기도하며 기대할 것입니다. 지금 저의 마음에는 소망이 넘칩니다. 저를 바라볼 때는 소망이 사라지는데 하나님을 바라보니 소망 가득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과 함께 이루어갈 믿음의 대행진을 꿈꾸며 내일을 바라봅니다.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