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약

믿음의 도약

사람들이 이 땅위에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의심과 불신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참된 것을 참되게 보지 않고 진리를 왜곡되게 바라본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만일 부모님의 진실 된 말을 자녀가 하나도 믿어주지 않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의심과 불신은 교만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사탄은 인류 최초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도록 속였습니다. 또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온갖 편견과,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하게 역사하였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의처증이나 의부증이라고 합니다. 실제 아무런 일도 없고 정말로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의심합니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방황하고 상대를 불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함께 살지 못하게 가정이 파탄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의심과 불신은 관계를 초토화 시키고 자신을 파괴시키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의심과 불신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면 어두움 속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면 죄를 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큰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온갖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계속 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믿을 만한 증거도 충분히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믿어야 살 수 있고 또 영원히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주 설교 중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하나님이 믿음을 더 견고하고 확실하게 세워 가야한다는 감동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신약 성경 중에서 일곱 권을 택하여 단계적으로 말씀을 증거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요한복음(믿음의 근본), 2. 로마서(믿음의 본질), 3. 야고보서(믿음의 열매), 4. 히브리서(믿음의 경주), 5. 에베소서(믿음의 다이나믹), 6. 계시록(믿음의 결론), 7. 디모데서(믿음의 일군).

저는 우리 반석교회 성도님들께 믿음을 격려할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역사되는 사랑을 말할 것입니다. 앞으로 얼마 동안이나 걸릴지 모르지만 성경을 심도 있게 공부하며 갈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진리와 은혜와 믿음을 사모하고 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성경은 가르쳐 주십니다(롬 10:17). 예수님은 믿음의 주요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라고 했습니다(히 12:2). 더 큰 믿음과 깨끗한 믿음을 위해 기도하며 믿음의 큰 진보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이 용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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