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을 나누는 믿음의 친구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갔다. 그리고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하는 모든 일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울이 요나단에게 말하지 않고 은밀히 다윗을 죽이려했기 때문에 요나단은 모르고있는 사실이었다. 다윗이 요나단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요나단은 다윗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한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 했을 때 다윗은 요나단에게 갔다. 요나단은 사울 왕의 아들이었다. 그러므로 다윗이 요나단에게 가면 않되는 것이다. 그런데 다윗은 요나단에게 갔고 요나단은 다윗을 돕는 것을 본다. 그들의 대화 속에서 다윗의 절박함이 묻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우정이 더욱 빛나고 있음을 본다.
나는 한국에서 이민울 오면서 고향 친구들과 멀어져 버렸다. 그리고 카나다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교역자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목회의 부름을 받아 미국으로 내려 오면서 카나다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도 멀어지게 되었다. 나는 과연 큰 어려움이 있을 때 한 걸음에 달려가 마음에 있는 말을 다 말할 수 있는 우정의 친구가 있을지 생각해 보면 없다. 나는 지금 바른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된다. 내가 살다가 만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나의 결심: * 목회와 개인적인 삶에서 여유와 발란스 찾기. 가족에게 대한 의무 이웃과 친구에게 대한 의무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