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 1 5 년 2 월
김동수, 반희영, 윤성, 수현 선교사
서른 다섯번째 아프리카 이야기
2015년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저에게 큰 힘을 실어 준 분들이 있습니다. 포항 중앙 침례교회 단
기팀입니다. 담임목사님이신 김중식 목사님과 여러 집사님 그리고 청년들과 아이들이 함께 이곳 사
역지를 방문해 주시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사역하며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역들 가운데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툭별히 하나님께서 저에게 큰 동기 부여와 활력소를 주신 것
같습니다. 함께 어린이 교회 페이트를 칠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을 했습니다.
매일 200명 가까운 아이들이 와서 간식을 몇번이고 더 사야만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담임 목사님께서 목회자 훈련원에서 강의도 해주셨습니다.
이곳 흑인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에게는 큰 도전과 새로운 것을 보고 꿈꿀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
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올해 새로 시작되는 목회자 훈련원인 필리피(Philippi)교회에서 모두 함께 드린 예배를 통해
그곳에 많은 흑인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게 해 주시고 목사님의 말씀으로 큰 도전과 위로를 받
고 물질로도 그 교회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선교는 혼자 하는 것 같지만 동역자들의 후원과 기도 없이 불가능 하며 또 함께 함을 느끼고 체험할
때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며 더 큰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더불어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힘도 얻게 되
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교회와 선교지는 늘 서로에 대한 존중과 협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포항 중앙 침례교회 단기팀 방문을 통해 더 절실히 느끼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제게 사역
을 나누고 섬길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도하기는 앞으로도 후원교회들과 동역자님들이 단
기 선교팀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해 더 많이 경험하고 기도하는 기회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1. 목회자 훈련원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목회자 훈련원 운영을 위해…(안전, 필요한 재정, 동역자…)
3월부터 새로 시작되는 필리피 훈련원에 성령께서 기름부워주시도록…
2. 윤성이 중학교 진학을 위해… 원서를 접수하고 시험을 보게 됩니다. 윤성이 인생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3. 수현이가 한국 나이로 5살이 되었습니다. 영과 육, 정서를 포함한 전 인격이 강건하도록…
4. 건강과 안전을 위해 …. 사역과 생활, 자녀 양육에 지치지 않고 주님을 소망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