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
요 5:10-18
예수님에게 병 나은 자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을 보고 유대인들이 안식일 날이라하여 문제삼았다. 병자였던 자는 누가 자신을 고쳐 준 줄도 몰랐다. 그런데 나중에 예수님이 성전에서 그를 만나 이르시기를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셨다. 그는 그 길로 가서 자신의 병을 고쳐 주신 자가 예수라고 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가서 박해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말은 유대인들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안식일 만 범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 자신을 동등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은 병자를 만나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셔서 그 사람의 병은 죄 때문에 생긴 것을 암시하였다. 모든 병이 자신의 죄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그랬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었다고 해서 유대인들은 핍박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껏 일하시니 자신도 일하는 것이라 하니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개념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이셨음을 성경은 밝히 말씀한다(사 9:6-7, 요 1:1, 요일 5:20). 오늘도 우리를 위해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심을 기억하자. 그리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자.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