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예배
요 4:19-30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보고 선지자라고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기의 조상들은 사마리아 산에서 예배했다고 말한다. 그 때 예수님은 어디에서 예배를 하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는데 지금이 그 때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그렇게 예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인은 메시야가 오실텐데 그 분이 오시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라 한다. 예수님은 지금 네게 말하는 자가 바로 그라고 하셨다.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와서 보라고 말하였다.
예수님은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할 때는 지금이라고 하신다. 예배는 때우는 것도 치르는 것도 아니다. 예배는 형식도 아니다. 구약의 제사는 형식과 의식과 율법에 갖혀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참된 예배가 가능해 졌다고 하신다. 이제 예배는 내 안에서 이루어진 성전에서 드려져야 한다. 제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영원하고 완전한 제사를 드리셨기에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놀라운 구속을 믿으며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총을 노래하며 예배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리가 있어야 하고 성령의 도우심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진실되고 영적인 예배를 사모하고 구해야 하겠다. 하나님은 이런 예배자를 찾으신다. 그리고 반드시 더 큰 은혜로 응답하실 것이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