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반희영,윤성,수현 선교사 서른 세번째 아프리카 이야기
2014년을 돌아 보면서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돌아보며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한 해 동안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 매주 주중에 2곳의 흑인 지역에서(움플레니,델프트) 목회자 훈련을 하고 매주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섬기는 사역을 정기적으로 했었습니다. 가끔씩은 요청이 있는 먼 시골로 사역차 며칠씩 다녀오기도 하였고, 움플레니 지역내 교회들을 방문하여 어린이 교회를 독려하고 그들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목회자 훈련원은 방학을 하였고 어린이교회는 성탄을 준비합니다.
2015년이 시작되면 필리피라는 지역에서 세번째 목회자 훈련원을 새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들의 자발적인 요청과 준비로 1월말에 개원 예배와 함께 매주 수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움플레니에서 교회를 개척하려 합니다. 2015년 1월에 현지 목회자와 시작 하려고 오랜시간 기도하며 준비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시작과 함께 지역내에 여러 목회자들과 함께 건강한 교회 운동을 조직하려 합니다. 더 많은 기도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기도하고 후원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부족한 제가 이곳에서 좋은 도구로 사용되어지고 있음을 항상 경험합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이곳 남아공의 선교사임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이 열어주시고 보여주시는 사역의 방향이 더 뚜렷해 지고,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현지인들로 인해 더 풍성해지는 사역들을 경험합니다. 욕심만큼 풍성하지는 않지만 은혜를 구할때 채우시는 손길로 인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더 겸손하고 낮아 집니다.
새해에 모든 동역자님들의 삶에도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 동역자님들과 함께 2014년 한해의 사역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2015년 에도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과 물질의 후원자들이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새로 시작되는
사역들을 위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 신청해둔 비자가 빠른 시간내에 나올 수 있도록
- 윤성이가 7학년이 됩니다. 하이스쿨 입학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윤성이의
인생을 계획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잘 따라 갈 수 있기를…
하이스쿨 진학에 하나님께서 간섭해 주시도록
-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