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방

깨어 기도하는 성도

깨어 기도하는 성도

애 2:18-22

원수들이 비웃으며 조롱하여 말하기를 눈물을 강물처럼 흘리라고 한다. 초저녁에도 일어나 부르짖고 마음을 물 쏟듯 하라고 한다. 그리고 자녀들의 생명을 위해 주를 향해 손을 들라고 한다. 어쩌면 그렇게 맞는 말만 하는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말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원수를 통해 이러한 말을 쏱아 내게 하신다.

예레미야는 다시 하나님을 향해 호소한다. 여인들은 자기가 낳은 자녀들을 먹고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하였다고 한다. 젊은 자나 노인이나 여인들과 어린 자녀들이 다 살육을 당하여 길바닥에 엎드러져 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인가? 나치 포로 수용소에서 죽임을 당한 시체들을 티브이에서 본 일이 있는가? 그러한 일이 실제 일어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목격한 것을 극한 슬픔 가운데 진술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일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자녀들과 많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깨어 기도하며 장래를 준비하는 자들로 살았으면 좋겠다.

이  용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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