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길
계 18:1-8
요한이 보니 하늘에서 다른 천사가 내려 오는데 큰 권세를 가졌고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졌다. 천사가 힘찬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하며 큰 성 바벨론을 향해 말한다. 또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죄에 참여하지 말고 거기서 나와 재앙을 받지 말라고 한다. 그들의 죄는 하늘에 사무치고 하나님은 그들의 불의를 기억하셨다. 그가 많은 불의 함으로 행하며 말하기를 자기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며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루 동안에 온갖 재앙들이 이르러 불살라 버릴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평안하고 잘 될 때 마음이 교만해 지기 쉽고 안하무인이 되기 쉽다. 그래서 자신의 명성과 부요함과 탄탄한 권력이 계속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세상의 영화는 날개를 달고 한 순간에 날아가고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은 지금 자신이 누리는 영광과 사치와 쾌락을 영원히 누릴 수 있을 것처럼 허망한 생각을 한다. 그래서 그들은 불의 하게 살고 그들의 죄가 하늘에 사무치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죄악과 불의에 참여하지 말고 거기서 나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세상의 불의와 죄악이 무엇임을 알고 빨리 돌아서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회개라한다. 회개해야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씼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기억하시지 않으신다. 세상의 죄악과 불의에서 돌아서 도망하자. 과감하게 미련을 버리고 도망하자. 그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