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과 포도의 추수
계 14:14-20
요한이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썼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서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다고 한다. 그 때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 졌다. 또 다른 천사가 하늘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다.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낫을 가진 천사에게 포도가 익었으니 거두라고 한다. 낫을 가진 천사가 낫을 휘둘러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어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다.
흰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는 예수님이다.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쓰고 낫을 가졌다고 했다. 예수님은 곡식을 거두어 들이신다. 여기에서 곡식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가리킨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다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된다. 그런데 포도는 구원 받지 못한 땅에 남아있는 자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무서운 심판이 있게 될 것을 비유적으로 말씀한다. 성경은 구원 받을 자들과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결과를 맞게 될 것을 말씀한다. 우리는 지금,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예수님을 믿고 영접해야 한다. 그리고 믿는 자로서 복된 삶을 살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없다.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믿자. 그리하면 이 땅위에서도 복된 인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내세에서도 아름다운 약속이 이루어지게 된다. 아멘!
이 용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