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천사가 전하는 말
계 14:1-13
요한이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었다. 그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인이 있었다. 하늘에서 거문고 타는 큰 소리와 같은 소리가 있고 새 노래로 보좌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모든 자들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 그리고 하나님께 경배할 것을 선포한다. 둘째 천사는 말하기를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선포한다. 또 셋째 천사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짐승의 우상 앞에 절하거나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불과 유황으로 고난 받게 될 것을 경고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십사만 사천명은 7장에 나오는 구원 받은 유대인의 수이다. 이들은 유대인으로서 하나님의 처음 익은 열매로 불리운다. 이들은 어린 양의 인도를 받고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다. 아직도 이 땅위에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복음이 증거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그리고 짐승의 표를 받게하고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강요되는 때이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순교 당하고 죽는 환란의 때이다. 그야말로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시점이다. 우리는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분별 할 수 있는 지혜가 무엇인지 아는 지혜가 필요하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환란을 견디지 못해 타협하고 짐승의 표를 받는다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님이 증명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참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겠다.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 앞에 깨어있어 기도하는 백성들로 믿음을 굳건히 세워나가야 하겠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