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짐승
계 13:11-16
요한이 보니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왔는데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말은 용처럼 하였다.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로 행하고 짐승의 우상을 만들어 사람들로 경배하게 만들었다. 그는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였다. 그리고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고 먼저 나온 짐승, 곧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였다. 누구든지 그 짐승의 우상 앞에 절하지 않는 자는 다 죽이게 하였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오른 손에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게하고 표가 없는 자는 매매를 못하게 하였다. 그 짐승의 수는 사람의 수이고 그 수는 육백육십육이었다.
먼저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왔는데 나중에 나온 짐승은 땅에서 올라왔다. 바다와 땅은 이 세상을 가리키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나중에 나온 짐승은 거짓 선지자로 역할을 한다. 또 어린 양 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말은 용 처럼 했다. 먼저 나온 짐승은 죽게 되었다가 살아나게 된다. 사탄도 하나님 처럼 삼위로 존재한다. 용과 적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이다. 그리고 어린 양처럼 자신을 위장하고 큰 초능력을 행한다. 그리고 먼저 나온 짐승이 다 죽게 되었다가 살아남으로 예수님을 모방하는 것을 본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미혹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우상을 섬기게 할 것이며 또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 짐승의 표를 베리 칩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무엇이든지 물건을 사고 팔지 못하게 하는 그 무엇이라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세상의 마지막에는 너무나 혼란스럽고 또 위협적인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우리는 여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깨어있어 믿음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이 용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