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계 13:1-10
요한이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었다.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었다. 짐승의 모습은 표범같고 발은 곰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그에게 준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는 것같다가 상처가 나으니 온 땅이 놀랍게 여기며 짐승을 따르는 것이었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니 사람들은 용과 짐승에게 경배하였다. 마흔 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아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고 하나님과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였다. 이들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된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는 때가 온다.
여기에 나오는 짐승은 적 그리스도로 알려진다. 사탄으로부터 큰 권세를 받아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고 우상숭배를 강요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하늘에 있는 자들을 비방하며 모독하게 된다. 또 크게 역사하여 믿는 자들을 심히 핍박하고 죽이게 될 것이다. 적 그리스도의 모습은 표범과 같이 빠르고 곰 발바닥처럼 힘이있고 사자의 입 처럼 무서운 존재라고 한다. 수 많은 성도들이 적 그리스도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고 핍박 당하는 때가 오게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어떤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믿음을 지키도록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깨어있어 기도하는 신실한 성도들이 되어야겠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