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용
계 12:1-17
하늘에 큰 이적을 보이는데 한 여자가 해를 옷입고 달은 발 아래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쓰고 있었다.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하늘에서 또 다른 이적을 보이는데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고 머리에는 각각 일곱 왕관이 있었다. 그 꼬리가 하늘 별의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졌다. 용이 해산 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아기를 삼키려고 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였다. 그런데 그 아이는 하나님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갔다. 하늘에서는 전쟁이 일어났는데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용의 사자들 사이의 싸움이었다. 용이 패하여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쫓겨나 땅으로 내려온다. 용이 땅에 쫓겨나서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였고 여자의 남은 자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레 위에 서 있었다.
여기에 나오는 여자의 이야기는 요셉이 꾼 꿈 이야기와 같다. 여기의 여자는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이었고 신약에서는 교회라고 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결국 예수님이 태어나도록 하셨고 교회가 이스라엘을 계승하도록 하신 것이다. 사탄은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고 미가엘 천사에게 패하여 결국 하늘에서는 있을 곳을 얻지 못해 땅으로 쫓겨 내려온다. 예수님께서도 언급하시기를 사탄이 번개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용은 땅에 내려와서 교회를 핍박하였고 예수 믿는 자들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지금도 크게 역사한다. 지금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있는 것이 아니요 마귀들과의 영적 싸움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권세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고 예수님의 흘리신 피와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신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