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일어나는 현상
계 6:9-17
다섯째 인을 뗄 때 요한은 순교 자들이 제단 아래서 큰 소리로 자신들의 흘린 피를 신원해 달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에 저희들은 흰 두루마기를 받아 입었으며 또 동무들이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잠시 더 쉬며 기다려야 한다고 하신다. 여섯째인을 뗄 때 큰 지진이 나고 해가 검게 되며 달은 피같이 되었다. 또 하늘에서 별들이 땅으로 떨어지고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듯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졌다. 땅에 있는 고관대작들은 굴과 산의 바위 틈에 숨어서 차라리 산과 바위들이 자기들 위에 떨어져서 고통 받지 않고 한 순간에 죽어 심판 받지 않기를 구하였다.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를 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흘린 피를 갚아달라고 탄원한다. 가인이 아벨의 무고한 피를 흘렸을 때 그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호소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이와같은 원리로 순교자들은 호소하는 것을 본다. 그러나 순교자들의 숫자가 찰 때가 있음을 말씀하신다. 지금도 세계 각처에서 믿음을 인하여 죽임을 당하는 자들이 매년 1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여섯번 째 인이 떼질 때는 천체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 그리고 유성들이 땅으로 많이 떨어지게 되고 섬들이 자리를 옮겨갈 정도로 땅의 축이 흔들리게 된다. 지난번 일본 지진 때 엄청난 재난이 일어났다. 그 때 지축이 조금 움직여서 일본 땅이 한반도 쪽으로 조금 옮겨졌다고 한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지금까지 인간의 역사를 예시하여 주셨다. 그리고 세상의 마지 막 때 일어 날 일들도 자세히 말씀해 주신다. 인류는 지금 마지막 때가 너무 임박해 있음을 성경은 예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영적으로 자지 말고 깨어서 충만한 자리로 나아가자.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