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
계 2:1-7
예수님은 첫번째로 에베소 교회의 사지에게 편지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 교인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아시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자칭 사도라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을 칭찬하신다. 뿐만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않은 것을 아신다고 하셨다. 그러나 그들을 책망하실 것이 있는데 그것은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하셨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고 하신 것은 참으로 무서운 경고이셨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는 말씀은 교회가 더 이상 그 자리에서 계속 서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의미다. 다른 것은 그렇게 훌륭하게 감당했고 수고를 다 했을지라도 사랑을 버린 것은 예수님에게 용납되지 않는 문제였다. 처음 사랑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한 사랑이 없는 그 어떤 행위도 하나님에게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한다면 우리의 모든 일에는 사랑이 기초되고 사랑의 동기에서 행해질 때 하나님이 받으실 수 있는 제물이 된다. 사랑이 배제되어있는 그 어떤 일도 별 의미가 없다. 그래서 고린도 전서 13장에는 아무리 위대하고 놀라운 일을 했어도 사랑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이 없다고 했다.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배워야한다. 그리고 그 사랑이 더욱 풍성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사랑은 예수님의 위대한 계명이다. 이 사랑 퇴색되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것 만은 양보할 수 없고 양보해서는 않될 하나님의 계명이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