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필요한 것은 지혜
전 10:1-11
우매자는 우매한 말과 행동을 쏟아놓는다. 그래서 지혜자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때로는 우매한 자가 높은 지위에 오르기도 하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기도 한다. 종들은 말을 타고 다니고 고관들은 종처럼 걸어다니기도 한다. 함정을 파는 자는 자기가 빠지고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게 된다. 돌을 떠내는 자는 상하게 되고 나무를 쪼개는 자는 위험을 당하게 된다. 철연장이 무디어 졌는데 날을 갈지 않으면 힘이 더든다. 그러나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다. 주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리면 소용이 없게 된다.
본래 지혜로운 자가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들을 인도해야 잘 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지혜가 없는 자가 고관이 되고 크게 높은 지위에 앉게 되면 모든 것이 어려워지게 된다. 어리석은 자는 하는 일들이 다 우매한 일들을 하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가 망할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리석운 자는 함정을 파고, 남의 담을 헐고, 장작을 쪼개듯이 남을 해롭게 하는 짓을 한다. 그러나 결국은 자기가 해를 당하게 된다. 철 연장이 무디어진 것 처럼 우매자는 하는 일들이 다 힘들게 되고 주술을 베풀기 전에 벰에 물리는 것같은 모양새가 된다. 우리게는 무엇보다 지혜가 있어야 한다. 참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걸어가는 믿음의 행보에 하나님의 지혜가 머물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진정 알자. 그리고 하나님을 진정 아는 지식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경외하자. 그리할 때 우리의 품에 지혜와 은혜가 머물게 될 것이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