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살려면…
전 8:1-8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체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한다고 지혜자는 말한다. 왕의 앞에서 지혜롭게 행할 것을 당부한다. 왜냐하면 왕은 하고자 하는 일을 다 행하는 권세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왕의 명령을 지키고 시기와 실행할 때를 잘 분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래에 일어날 일들을 사람이 어찌 알 수 있겠으며 어찌 장래의 일들을 주장할 수 있겠는가?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를 모면 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자기의 힘과 의지로 되는 일도 거의 없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면서 지혜를 따라 살아야 희망이 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다. 나머지는 나의 행한 것에 따라 결과가 주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잘 살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지혜가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복잡해도 매뉴얼만 있으면 된다. 그 복잡하다는 로켓도 메뉴얼을 따라하면 조립이 되고 발사를 가능케 한다. 우리 인생이 아무리 복잡해도 메뉴얼을 따라하면 된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입게 된다. 메뉴얼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것 보다 더 바보는 없다. 오늘 지금 그 메뉴얼을 들고 공부하고 연구하자. 그리고 겸손히 지혜를 배우도록 하자.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