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게 되는 이유
전 5:10-20
전도자는 은을 사랑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만족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큰 폐단된 것은 소유주가 재물을 자기에게 해가 되도록 소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았으며 이세상을 떠날 때도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그런데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일평생 어두운 데에서 먹으며 많은 근심과 질병과 분노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 낙을 누리며 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한다.
은을 사랑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결국 탐심에서 비롯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지나치게 많이 소유를 함으로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이 일어난다. 물질을 사랑할 때 사람으로 하여금 지나친 행동을 하게 한다. 그래서 범죄하게 되고 비 윤리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그러므로 결국 어둠 속에서 살게 되고 근심이 많아지고 질병이 찾아오며 분노가 해소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사람이 물질의 지배를 받고 노예처럼 끌려 다니는 처지가 된다. 자기가 물질을 컨트롤 하는 것같아도 물질에 의해 결국은 움직이는 비천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고 탐욕은 우상숭배와 같다고 했다. 사람이 물질을 사랑하고 따라가면 비인격적인 존재로 전락한다. 물질은 사랑의 대상도 숭배의 대상도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할 때 진정 행복한 존재가 된다. 우리는 물질을 결코 소유할 수 없다. 우리는 물질을 그냥 사용하는 것이고 마지막에는 다 놓고 가야한다. 좀 더 씸플하게 살고 마음을 비우며 사는 것이 현명하리라.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