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경험
전 2:1-11
전도자는 쾌락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시험삼아 자신을 즐겁게 하고 낙을 누려보려고 했다고 한다. 그는 생각하기를 어떻게 하면 자기 육신을 즐겁게할까 하여 그의 눈이 원하고 그의 마음에 원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술을 마시고 많은 처첩들을 두고 재산을 증축하고 먹는 것을 위해 최상의 것을 얻고자 했다. 그러나 그의 고백은 웃음은 미친 것이라했고 희락이 무슨 소용이있는 것이냐고 한다. 그의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았다고 고백한다.
우리의 육신은 지독히 이기적이고 탐욕적이다. 그래서 육신이 원하는 쪽으로 따라가면 많은 죄를 범하게 된다. 육신은 쾌락을 원하고 안락함을 추구한다. 또 육신은 자랑하고 뽐내기를 좋아한다. 전도자는 어떻게하면 육신을 즐겁게할까 하여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해 보았다고 했다. 그런데 남은 것은 무엇이었나? 남은 것이라고는 허무와 좌절과 회한이었다. 그리고 무수한 범죄가 흔적을 남기고 그 다음 세대까지 내려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가서는 않된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육체를 쳐서 복종시킨다고 하였다. 그렇게 훌륭한 사도도 육체의 소욕은 강력하게 일어났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 속사람이 강건해질 때 육체를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말씀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으로 계속 우리의 속사람을 먹여야 한다. 우리는 어느쪽을 따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나는 오늘 육체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나의 속사람을 따를 것인가? 여기에 따라 나의 삶은 육의 삶이 되든지 영의 삶이 되든지 할 것이다.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