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스 8:1-20
에스라는 이스라엘에 올라갈 자를 아하와 강가로 모았다. 그리고 사람들을 점검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레위인들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몇몇 족장들을 불러 여러 지방으로 보내며 레위사람들을 모집해 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을 보낸 결과 레위 사람들 250여명을 얻게 되었다.
에스라는 제사장이며 학자로서 성전에서 섬길 자였고 율법을 가르치려고 하였다. 그런데 레위 사람들이 없었던 것이 어려움이었다. 레위 사람들 만이 성전에서 일 할 수 있는 택함받은 사람들인데 레위 사람들이 없이 간다는 것은 맥 빠지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레위 사람들을 다시 모집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레위 사람들이 동원 되었던 것이다. 그 일도 에스라는 하나님의 돕는 손 길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렇다! 우리의 생각대로 않될 때도 하나님의 섭리가 분명히 있는 것이고, 또 안되던 일이 되는 것도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다. 잠언 19:21절에 보면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 만이 완전히 서리라”하였다. 모든 일이 우리의 생각과 뜻대로 다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선한 계획이 있으시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을 철저히 믿고 신뢰할 때 그 분의 손 길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아멘!
이 용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