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소식지
네팔 선교 동역자님께
네팔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기다리는 일 – 힌두교 문화 속에 사는 네팔 사람들은 약속을 해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약속이라는 것 자체가 이들 삶속에는 없는 것 같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인터넷이 안 되어 수리를 위해 전화를 걸면 언제 오겠다고 하고서는 오지 않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것 우리의 인내를 시험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얼마나 참고 기다리실까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겠다고 하시고 제자들에게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알리는 일이 바로 선교라 생각합니다. 이 일에 함께 동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신학교 이야기
8월 1일부터 8일 까지 대전 침례신학대학 이형원 교수님께서 오셔서 저희 네팔
침례교 신학교 학생들에게 구약학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 교회 이야기
지난 16일은 몬트리올 온누리 교회 지교회인 너야지번(새 생명)교회 4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반석한인 침례교회에서 후원해 주셔서 고르카에 있는 아씨스 침례교회가 지난 23일 아주 좋은 날씨 속에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 고아원 이야기
고아원 아이들(뿌스빠, 아르띠, 쓰리저나, 럭츠미, 쏠로미)은 4월부터 학교가 시작되어 한 학년씩 진급이 되었으며, 책가방들이 다 낡아서 새로이 책가방을 사 주었습니다.
아르띠가 생일을 맞았고,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습니다. 쓰리저나와 럭츠미는 8월달부터 태권도 학원에 다 니며 태권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뿌스빠와 쓰리저나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
■ 가족 이야기
둘째 딸 하선이가 8월 11일 출국하여 한국 부산에 있는 지구촌 고등학교로 편입하여 한국으로
갔습니다. 하선이가 한국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주님이 주신 비젼도 잘 찾아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큰 딸과 둘째 딸이 모두 집을 떠났습니다. 그래도 막내 하민이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기도 제목 – 지금 바로 3 분만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가족의 영적, 육적 건강과 하나님 마음에 합한 가정 되도록,
말씀을 더 깊이있게 묵상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2. 네팔 선교를 위해 동역하는 교회와 동역자 가정을 위해
3. 네팔 침례교 신학교 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이 모금되도록
4. 건축되어진 교회들 부흥과 성도들 믿음 성장을 위해
5. 고아원 아이들이 주신 달란트대로 주님앞에 쓰임받는 일꾼되도록
6. 장모님께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데 주님의 은혜의 장중에 붙잡아 주시도록
7. 네팔 교회 지원사역(염소분양, 성찬기 보급,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8. 홍수와 산사태로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9. 10월에 있을 네팔 목회자 세미나에 큰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10. 10월에 있을 네팔 선교사 수련회를 통해 은혜와 회복이 있도록
후원 안내 : 예금주 : 침례교 해외선교회 (전훈재) 해외선교회 재정부 전화 02-3775-4471
목적 계좌 : 990-007954-330 (외환은행) : 고아원 및 신학교후원, 교회 건축, 염소분양, 성찬기, 장학금지원
일반 계좌 : 181-04-01157-305 (외환은행) : 생활비
네팔선교를 위해 함께 동역하실 동역자(기도, 물질후원)보내는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2014년 8월
전훈재, 유연화 (하예, 하선, 하민) 가족 올림
아씨스 침례교회 헌당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