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이유
스 6:13-22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려져서 유브라데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외 및 추종자들이 신속히 준행하여 성전 건축을 돕게되었다. 유다의 지도자들도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기에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하였다. 그래서 다리오 왕 제 육년에 성전 일을 끝내고 봉헌식을 하였다. 그리고 첫째 달 14일에 유월절을 지키고 즐거움으로 7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전 건축을 하였기에 형통하게 되었다. 유다 지도자들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다고 했다.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자들 때문에 15년 동안 중단 된 상태에서 학개와 스가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강력하게 증거했다. 많은 경우 선지자들을 배척했고 대적했지만 이 경우에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따랐던 것이었다. 이것이 형통의 비결인 것이다. 15년 동안이나 방치되었던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응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하실 일을 하신다. 그러나 어렵다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현실을 생각하라고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한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동참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형통하는 길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것 만이 우리가 승리하는 길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자.
이 용구 목사
